조선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최지윤 교수와 김정아 간호사가 수액 백의 높이와 관계 없이 안전하게 수액을 공급할 수 있는 ‘수액 주입장치’를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5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최 교수와 김 간호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수액 주입장치는 수액 배낭 또는 용기 내에 공기가 자동충전되면서 수액 백의 높이와 무관하게 수액을 안전하게 공급이 가능하다. 수액이 다 들어가면 역류되지 않아 수면 중에도 수액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또한 배낭이나 가방처럼 이동이 용이하고 선반이나 바닥 등 어느 곳에나 위치가 가능하며
화순전남대병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1일 병원장을 대신해 봉영숙 간호부장과 성명석 총무과장이 아동복지시설인 ‘화순 자애원’, 노인복지시설인 ‘사평 예랑의집’과 ‘아름다운실버빌’ 등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각각 100만원씩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화순전남대병원은 개원 이래 18년동안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봉 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고 역대급 태풍까지 온다고 하니 의료와 복지 사각지대
최근 5년간 광주·전남에서 운전자 폭행 사건이 급증했지만, 경찰의 검거 인원에 비해 구속률은 턱없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운행 중인 자동차 운전자를 폭행해 검거된 인원은 광주 463명, 전남 387명으로 집계됐다.이중 광주 6명(1.29%), 전남 4명(1.03%)만이 구속된 것으로 조사됐다.같은 기간 전국에서는 관련 사건으로 모두 1만5천631명이 검거됐다. 이 중 129명(0.83%)만이 구속됐다.광주
“부패 NO”…북구, 공직기강 확립 박차출근길 청렴캠페인·청렴신고 모의훈련 d광주 북구청 전경. /남도일보DB광주광역시 북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4일 북구에 따르면 5일 오전 북구청 일원에서는 감사담당관 직원들과 북구공무원노조가 함께 ‘츨근길 청렴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에서는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절시기 공직자가 알아야할 청탁금지법 내용과 복무관련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특히 북구는 오는 8일까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절기간 발생하기 쉬운 부패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
“자녀 납치했다”보이스피싱 조직원 5명 실형자녀를 납치했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7단독 전일호 부장판사는 범죄단체 가입·활동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4)씨 등 5명에게 각각 징역 6개월~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이들은 2016년 10월부터 2017년 2월 사이 중국에 콜센터 사무실을 차려놓고 자녀 납치 협박에 속은 10명으로부터 2억7천4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피해자들에게 “당신의 자녀가 사채를 쓴 친구 보증을 섰는데 돈을 갚지 ...
광주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는 5일부터 광주 광산구 월곡동을 ‘외사안전구역’으로 신규 지정해 외국인 밀집 지역의 치안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고 4일 밝혔다.경찰청은 전국 주요 외국인 밀집 지역 중 외국인 수, 외국인 피의자 수, 시·도경찰청 추천 등을 종합해 외사 치안 수요가 많은 곳을 ‘외사안전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현재 외사안전구역은 전국 12개 시·도경찰청 산하에 28곳이 지정됐다.광산구 월곡동은 외국인 비율이 14.4%로 광산구 전체 외국인 비율 2.9%보다 높다.외국인 범죄도 전국 평균 이상 발생하는 상황에서 주민 불
광주·전남의 무인점포에서 사흘에 1번 꼴로 절도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15개월간 광주의 무인점포 절도사건은 모두 114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남의 무인점포 절도사건은 모두 38건이다.전국의 무인점포 절도사건은 서울이 1천543건(2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남부 1천354건, 부산 480건, 대전 437건, 경기 북부 431건 등 순이었다.최근 무인점포는 인건비를 들이지 않아
광주광역시 북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4일 북구에 따르면 5일 오전 북구청 일원에서는 감사담당관 직원들과 북구공무원노조가 함께 ‘츨근길 청렴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에서는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절시기 공직자가 알아야할 청탁금지법 내용과 복무관련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특히 북구는 오는 8일까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절기간 발생하기 쉬운 부패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회에 걸쳐 ‘청렴신고 모의훈련’도 펼친다.훈련은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에 위반하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광주지법 형사6단독 박찬우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건설업자 A(53)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A씨의 회사에 대해서도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20년 2월 8일 전남의 한 지역에서 전신주의 전선 설치 작업 중이던 B씨가 7m 아래로 떨어져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당시 B씨에게 안전모·안전대를 주지 않아 산업재해를 예방할 업무상 주의 의무를 저버린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B씨가 자체 소유한 안전대 죔줄의 결함 여부와 기능도 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5일, 6일 이틀간 병역판정검사를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병역판정검사 중단 지방청은 광주·전남청을 비롯해 부산청, 대구·경북청, 대전·충남청, 경남청, 중앙신체검사소 등 6곳이다.광주·전남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의 일시 중단으로 해당일자에 검사를 받지 못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희망 검사일자를 최대한 반영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조선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고 가산지급기관으로도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종합병원급 이상 총 994기관,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수술을 대상으로 입원 진료분에 대해 이뤄졌다.평가지표는 ▲항생제 최초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등이다.조선대병원은 종합 ‘1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대장수술, 슬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개두술, 전립선절제술, 견부수술, 폐절제술, 골절
광주광역시 북구는 2일 용봉동에 있는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여성단체 지도자, 여성친화시민참여단,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더 평등한 우리를 만드는 시간’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로 구성된 ‘양성평등아카데미’와 연계 추진한다.기념식에 앞서 정주영 ‘같이교육연수원’ 대표를 초청해 ‘일상속 성평등 찾아가기’에 대해 특강을 실시한다.이어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모범부부 2쌍과 유공주민 4명을 시상해 자긍심을 높이고, 양성평등 실천 선언문 낭독으로 존중과 배려의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가건강검진 내 영유아 검진의 기간 연장 조치를 올 연말 종료하기로 했다.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후 영유아 검진의 기간을 1~2개월씩 연장해왔다.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생활 속 방역 대응 기조에 따라 연장 조치를 종료한다.영유아 검진은 6세 미만 영유아의 성장·발달 이상, 시각·청각 이상 등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것이다.1~8차에 거쳐 5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해 문진, 진찰, 신체 계측을 진행한다.기간 연장을 종료함에 따라 내년 1
매년 반복되는 명절 연휴 음주 교통사고광주·전남, 하루 평균 사상자 10명 조은희 의원 “경각심 제고 필요”국민의힘 조은희 의원광주·전남에서 추석·설 연휴 기간 음주 교통사고로 하루 평균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광주·전남지역 명절 연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모두 229건 발생했다. 이로 인한 사상자는 500명에 달했다. 합산 50일이었던 명절 연휴 기간 매일 10명꼴로 음주 교통사고 사상자가 나온 ...
광주광역시 북구는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9월 3일부터 23일까지 무등산 평촌마을 일원에서 ‘반가워, 반디야!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생태체험은 가족참여 4회, 초등학생 5회 등 총 9차례에 걸쳐 진행된다.가족참여 체험은 3일부터 18일까지 총 12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 작은음악회 연계 버스킹 공연, 도자기 공예, 환경교육, 반딧불이 관찰 등이 이뤄진다.19일부터 23일까지는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공예, 평촌 누리길 숲 놀이터 생태교육, 환경퀴즈대회 등이 열린다.북구는 참
북부소방서, 비화재 경보 개선 민·관 합동점검 광주 북부소방서는 31일 지역내 비화재 경보 다수 출동 4곳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함께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북부소방서 제공광주 북부소방서는 31일 지역내 비화재 경보 다수 출동 4곳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함께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화재 경보는 소방시설의 노후화, 습기, 먼지,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한 연기 등 내·외부 다양한 요인으로 오동작을 일으켜 실제 화재가 아닌 상황을 화재로 감지하는 것을 뜻한다.북부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4명 및 외부전문가 2명은 비화재 경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위탁 운영중인 전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심리활동가 2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재난심리회복지원 사업 안내 및 상담활동가로서의 전문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2022년 상반기 실적보고, 하반기 재난피해자 마음건강 치유사업 및 2023년 계획발표, 재난심리상담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전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상담활동가 81명이 활동 중이다. 크고 작은 재난으로부터 심리적 피해를 호소하는 도민들에게 심리회복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전남재난심리회
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중국 길림의과대학 주관으로 개최된 심혈관질환 국제심포지엄에서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가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 연구의 17년 경험’이란 주제로 초청 강의를 했다고 31일 밝혔다.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 정 교수는 ▲우리나라 심근경색증 환자의 발생 현황 ▲위험인자 변화 ▲진단 방법, 약물 및 중재술의 최근 변화에 관해 소개한 후 중국과 함께 아시아 심근경색증 환자 치료법 공동연구 개발을 제안했다.또 정 교수는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중재술은 다혈관질환인 경우에 적극적으로 시술해야 하며, ST 분절 상승 심근경
검찰이 2013년부터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진행한 ‘위례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사정당국이 대장동 사업 닮은 꼴인 성남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을 정조준한 것으로 보인다.31일 지역 검찰과 경찰의 전언을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부패방지법 위반, 특가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을 시공한 호반건설을 비롯 위례자산관리, 분양대행업체 및 관련자 주거지 등 2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창곡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질병관리청의 ‘2021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서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질병청은 사업참여 43개 의료기관 중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과 감염률 저감에 큰 성과를 올린 9개 의료기관을 선정해 포상했다.전남대병원은 광주기독병원, 광주한국병원, 상무병원, 미래로 21병원 등 4개의 참여병원과 함께 다제내성균 발생 예방 및 관리, 코로나19 대응활동 공유 등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특히 참여병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자문활동 및 네트워크를 통한 질 향상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