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2023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5억원 등 사업비 1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은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 고령화나 인구감소 같은 지역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 내 거점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비엔날레 전시관을 조성하고, 지역문화인력 양성과 지역민의 수요
전남 순천시는 벼 재배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2023년 벼 육묘용 상토 및 맞춤형 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벼 재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상토와 맞춤형 비료 구입비의 70%를 지원한다.벼 육묘용 상토는 1㏊ 당 40L 25포, 20L 50포, 매트상토 300매로 규격별 세분화해 지원한다.맞춤형 비료는 1㏊ 당 밑거름 15포, 웃거름 7포, 완효성ㆍ고농도 비료 20포를 지원한다.대상농업인은 육묘용 상토는 31일까지, 맞춤형 비료는 다음 달 6
전남 고흥군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오는 31일 고흥군청 우주홀 등 3개소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2023년 동절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독감 유행으로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 생명 나눔 실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헌혈행사는 고흥군청 우주홀, 도양읍사무소, 고흥종합병원 등 3개소에서 진행되며, 헌혈에는 공직자 및 지역주민 모두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헌혈대상은 만16세 ~ 69세로 체중은 남성
전남 광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안보자문협의회, 민족통일광양시협의회 등과 함께 고향을 떠나 외로이 생활하고 있는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광양서와 두 단체는 현금 및 선물세트 등 30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탈북민들에게 전달, 명절분위기와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주위에 훈훈함을 선사했다.김석기 안보자문협의회장은 “가족과 고향을 떠나 있는 탈북민에게는 명절이 또 다른 고통이지 않을까 싶어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항상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전남 광양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따스하게 빛나는 햇살’이라는 뜻을 품은 전용서체인 ‘광양감동체’, ‘광양햇살체’를 자체 개발,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하기로 했다.25일 시에 따르면 시 전용서체는 한글 2천780자, 영문 95자, 심볼 985자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 시 대표 캐릭터 ‘매돌이’를 딩벳(특수문자)으로 구현해 어린이 색칠 놀이, 상품 도안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시는 시민 누구나 글씨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또, 한국문화정보원의 공공누리 사이트에 ‘안심글꼴’ 등록과 민간
전남 순천시는 도시농업 문화 확산을 위해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도시 텃밭을 분양한다.분양하는 도시 텃밭은 3곳으로 신대도시텃밭 207구좌, 조례도시텃밭 40구좌, 연향도시텃밭 25구좌 등 총 272구좌다.텃밭 1구좌당 면적은 10㎡다. 분양 기간은 3월부터 내년 12월까지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순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로 세대당 1구좌를 신청할 수 있다.분양료는 신대도시텃밭은 7만1천 원, 조례·연향도시텃밭은 6만 원이다.신청은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인육성팀에 방문 신하거나 전자
전남 광양시는 전남도 이달의 추천관광지 2월 테마 ‘역사가 살아 숨쉬는 예향, 전라남도 탐방기’에 관내에 소재한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옛 광양역 터에 건립된 전남도립미술관은 광양시민을 비롯해 도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전남의 국제 위상을 강화하며 국제적 미술관 반열의 진입을 꾀하고 있다.개관전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를 시작으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리움미술관 순회전’ 등 잇따른 대형전시로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문화예술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현재는 특별기획전 ‘인간의 고귀함을 지
전남 순천시는 전남도가 실시한 ‘2022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평가에서 5곳이 우수아파트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400세대 이상 평가에서 조례주공7차아파트가 최우수상을, 400세대 이하 평가에서 조례영무예다음아파트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수상한 아파트는 각각 상사업비 700만원과 600만 원을 받는다.금당대주파크빌이 우수아파트, 대림2차아파트와 대광로제비앙아파트가 장려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는 도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전라남도가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전남 광양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4차산업혁명위원회 1월 정례회의를 갖고 다양한 논의를 벌였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8일 열린 위원회에서는 시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4차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위원들은 정부의 4차산업혁명 관련 정책 공유와 과제에 대한 분과별 열띤 의견을 개진하는 등 광양시 4차산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했다.정인화 시장은 “지난해 12월 제3기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함에 따라 우리 시 신산업 육성과 4차산업 촉진을 통해 미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전남 순천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양육환경, 아동발달영역,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통합·전문 서비스 지원으로 아동과 가족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는 드림스타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순천시는 최근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530가구 749명 아동을 대상으로 2023년도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신규 발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가족의 위기상황, 문제의 조기발견과 개입을 통해 예방적 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해 사전 예방하는 ‘예방적 사례관리’가 있다.또한 각 아동의 욕구와 가구여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영세 상인들에게 음식 구입…전통시장 활성화전남 고흥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0일 설 연휴 기간을 홀로 보내는 중장년 및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 10가구를 방문,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고 24일 밝혔다.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설·추석 명절 때마다 지역 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을 위해 명절음식 나눔을 하고 있다.‘설명절 음식꾸러미’는 떡국떡, 모둠 전, 제철김치, 과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광양항의 컨네이너 물동량이 200만TEU마저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전남 광양시 산업의 한 축인 항만산업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4일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의 공식통계는 발표되지 않는 가운데 2022년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약 185만~195만TEU로 보고 있어 마지노선인 200만TEU마저 무너질 전망이다.이는 지난 2010년 컨테이너 처리량이 200만TEU를 넘어선 지 12년 만의 일이다.문제는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200만TEU가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겨울방학, 설 연휴 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권 발급량이 지난해 보다 10배 이상 늘었다고 24일 밝혔다.구례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올해 1월 첫째 주 여권 발급량은 14만4천여 건, 둘째 주 14만8천여 건에 달한다.이에 따라 여권 신청에서 발급까지 소요기간이 5일에서 14일까지 지연되고 있다.여권 발급을 전담하는 조폐공사의 인력, 장비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여권 발급 기간이 단축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여권을 발급받고자 할 경우 여권대행사무를 관할하는 기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전남 순천시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자발적인 친환경 생활실천을 위해 2023년 ‘우수 녹색아파트 선정’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순천시는 지역 내 100세대 이상 14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1월부터 10월까지 전기와 수도, 도시가스,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축률과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등을 평가지표로 연말에 우수 녹색아파트를 선정할 계획이다.온실가스 최다 감축 아파트 순위에 따라 10개소를 선정한다.최우수 1개소에는 600만 원, 우수 2개소는 각 500만 원 등 총 3천4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인센티브는 탄소흡수원 확
순천문화재단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3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문화예술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아고라 순천’은 지역문화예술인들이 폭넓게 참여해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연간 공연 운영 시스템으로 지역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자율성,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올해로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대표공연예술제다.이번 공모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제한을 한시적으로 폐지했다.문화예술 공연 관련 전공자 및 공연 역량을 갖춘
전남 보성군은 지난 20일 득량면민들의 오랜 숙원 중 하나였던 득량면 국민체육센터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준공식에는 김철우 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김재철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 체육센터 준공을 축하했다.득량면 오봉리 874-26번지 일원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894㎡ 규모로 건립됐으며, 사업비는 30억 원(기금 10억, 지방비 20억) 투입됐다.득량면 국민체육센터는 체육관, 체력단련실, 샤워실 등을 갖춰 면민들의 여가 선용과 화합의 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 직원들이 최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 17개소를 찾아 위문, 나눔을 실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위문은 여수, 순천, 광양에 있는 아동·장애인 사회복지시설 4개소와 경로당 13개소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본부장을 비롯해 행정기획부장 등 직원들이 참여해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위로했다.이번에 순천시 소재의 아동복지시설 ‘참샘마을’과 ‘순천성신원’을 위문한 정찬균 투자유치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랑과
전남 광양시는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 주정차 신고가 지난해 960건으로, 2021년 60건 대비 15배 이상 급증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6월 30일까지 사전 계도기간을 걸쳐, 7월 1일부터 주민신고제를 통해 안전신문고 앱 민원 접수를 했으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촉진에 관한 법 개정 시행으로 인한 민원 접수 건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법 개정에 따른 충전구역 의무 설치 대상이 늘어남에 따라 전기차 충전구역을 확충하면서 안전신문고를 통한 민원 신고 건수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전기차 충전구역의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는 지난 18일 전남 광양시와 공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농축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양시지부와 광양시청 임직원 약 50여 명이 광양읍 인동 로타리에서 플래카드와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장영조 농협 광양시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광양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1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한독상공회의소와 함께 한·독 경제전망포럼(KGCCI Economic Outlook 2023)을 개최한 가운데 5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한독상공회의소는 지난 1981년 설립, 500여 개의 기업이 정회원사로 가입되어 있으며, 독일연방공화국 간의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독일-한국 양국 간 교역규모가 331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하고, 독일의 대 한국 투자가 174억8천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광양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