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는 대기 중 작은 물방울이 떠다니는 현상으로 수평 시정이 1km미만인 경우이다. 또한 무수히 많은 미세한 물방울이나 물기를 머금은 작은 알갱이가 대기 중에 떠 있어서 먼 곳의 물체가 흐려 보이고 수평 시정이 1~10km인 현상을 박무 또는 엷은 안개라고 한다. 생성원리에 따라 안개는 냉각안개와 증발안개로 나뉜다. '냉각안개'는 지면과 접해

올해 설날인 19일은 절기상 우수(雨水)이다. 24절기 중 두 번째 절기로 입춘일로부터 15일 후가 해당된다. 우수는 태양이 황경 330˚에 올 때로 양력 2월 19일경이다.우수의 의미는 '겨울동안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물이 된다'는 뜻이다.이는 곧 날씨가 풀려 따뜻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 무렵에 꽃샘추위가 잠시 기승을 부리지만 '우

'이럴수가…' 한전 전산망조작 불법 입찰

내부전산망을 조작해 불법낙찰을 도와주고 금품을 수수한 전·현직 한전KDN 파견업체 직원과 이들에게 공사업자를 소개시켜 준 사업자가 검찰에 적발됐다.광주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종범)은 16일 공사입찰 과정에서 전산망을 조작해 특정업체를 선정하게 하는 등의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상 사기 등)로 박모(40)씨 등 4명을 구속기소 했다.또 이들

광주 '고령 운전자 택시' 안전한가

전국적으로 사고률 17% 증가…대책 마련 '시급'광주지역 택시 운전사 고령화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율이 증가하고 있어 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무엇보다 택시운전사는 장시간 대기와 함께 감정노동 등 비교적 건강한 체력을 요구하는 직업인 만큼 관리 프로그램 마련과 실천가능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15일 광주시에 따르

교통혼잡지역 ‘택시’ 불법 주정차 몸살

유흥가와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앞 등 교통혼잡 지역에서 택시들이 장시간 불법 주·정차하면서 교통체증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0일 오후 9시께광주 서구 상무지구 콜럼버스 시네마 주변 도로.불법 주정차 자가용 차량들과 함께 택시들이 한 차선을 점령한 채 길게 늘어서 있었다. 이로인해 차량이 마주올 경우 후진하거나 건물 주차장 입구로 차를 이동해 길

우수교사 30명 '수업의 달인' 인증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0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교실수업 개선으로 학교 교육력 제고에 기여한 수업우수교사(JET·Jeonnam Excellent Teacher) 30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도교육청은 지난해 훌륭한 인품과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수업을 실천해 동료교원의 평판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추천된 102명의 교사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