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세버스조합 제6대 이사장에 나승채 현 이사장이 당선됐다.광주전세버스조합은 지난 19일 피렌체호텔에서 제16기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 만장일치 추대로 차기 이사장에 나승채 현 이사장(송광관광전세)이 연임됐다고 22일 밝혔다.나승채 이사장은 “요금 현실화와 조합원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차량연식제한을 위한 노력은 세월호 침몰로 인해 시기적으로 어
법원이 이적단체에 가입해 활동한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의 장래를 위해 선처를 베풀었다.광주고법 형사 1부(서경환 부장판사)는 22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선고유예는 유죄가 인정되는 피고인에게 일정 기간 선고를 유예하고 2년간 다른 사고 없이 지내면 면소(免
전남지역 초등교사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2015학년도 전남지역 초등교사(일반) 선발을 위한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모집정원 미달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2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2015학년도 공립학교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1차 시험 결과 응시자 612명 중 497명이 합격했다.1차시험은 교육과정 필기와 수업실기, 한국사 자격
광주·전남지역 1월 넷째주 주말과 휴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광주·전남은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휴일인 25일 늦은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광주지방기상청이 22일 예보했다.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휴일 25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예보됐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
'사후약방문' 이제 그만…현실 직시한 대책 우선정부 엄벌주의 '한계'…보육환경 개선 '선행과제'교사처우 등 후생부터 살펴야…학부모 참여 '중요' 매년 늘어나는 아동학대를 예방하려면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내놓는 ‘사후약방문식 처방’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바다에서 배가 침몰중이라며 거짓으로 조난 신고를 해 경비함정 등 구조 세력을 긴급 출동시킨 50대 어선 선장이 해경에 구속됐다.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21일 선박통신기 비상용 채널을 통해 배가 침몰하고 있다며 허위 신고한 근해통발어선 H호(11t·충남선적) 선장 A씨(52)를 전파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A씨는
세월호 구조활동을 부실하게 한 전 목포 해경(해양안전본부) 123정 정장 김경일 경위를 재판하는 과정에서 추진된 현장검증이 무산됐다.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21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경위에 대한 2회 공판에서 세월호 침몰 당시의 조건을 비슷하게 구현하기 어려워 보여 현장검증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헬기 소리
군무 이탈한 이모(22) 일병에 대한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바다 물속에서 사람 형태의 부유물이 감지돼 군 당국이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21일 육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남 목포시 북항 인근 바다에서 수중 음파탐지기(SONAR)를 동원한 수색작업 중 사람과 비슷한 형태의 물체가 발견됐다.군 당국은 이 물체가 시신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장비를 활용한
광주 광산경찰서는 21일 편의점에서 일회용 전자담배를 훔친 고등학교 3학년 박모(18)군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박군 등은 지난 9일 오전 6시1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편의점에서 업주 정모(40·여)씨가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사이 진열대 뒤에 있던 일회용 '전자담배' 1박스(3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
광주 북부경찰서는 20일 무면허로 치과 시술을 한 혐의(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로 김모(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2013년 10월26일 오후 광주 동구 계림동 양모(71)씨의 집에서 불법 의료 기구를 이용해 양씨의 치아에 보철을 씌워 준 뒤 250만원을 받는 등 2013년 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년3개월 동
광주광역시 수자원공사 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일었다.20일 오전 8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건물에 자신이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A(58·여)씨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A씨는 모 언론사 경비실에 "내가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전화를 했고, 이를 전해 받은 경찰 20여명이
"'체벌=훈육' 치부 왜곡된 인식이 근본 원인" 사회적 이슈 사건 발생할때마다 대책은 내놓지만아동학대 신고 해마다 증가…2013년 900건 넘어 최근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보육교사의 원생 폭행 사건이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부모의 걱정과 불안은 더 크다. 광주·전남지역에서도 해마다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들이 2개월 여만에 다시 법정에 섰다.광주고법 형사 5부(서경환 부장판사)는 20일 오후 이 선장 등 승무원 15명과 세월호 침몰 당시 기름 유출과 관련해 기소된 청해진해운(법인)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을 열었다.이날 재판은 공판준비 절차로 피고인들의 출석 의무가 없었지만, 이 선장 등 7명은 자발적으로 출석했다.재판부는 재판에
전남 영암군청 30대 시설직 공무원이 휴일 근무이후 사망한 사고가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20일 영암군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영암군청서 심광우(39·시설8급)씨는 휴일근무를 마치고 귀가한 뒤 피로를 호소하며 가슴통증 등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심씨의 가족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지난 18일 새벽 갑자기 숨졌다.평소 성실하고 올바른 공직
등산은 지역민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활동 중에 하나다.특히 무등산은 광주 도심 속에 위치한 해발 1천187m의 명산으로 광주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입산자(入山者)들의 소각(燒却)에 의한 산불 발생이 우려된다. 겨울철 건조하고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으면 작은 부주의가 산불로 연결되기도 한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9일 사무실에서 집기를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금호타이어 노조 조합원 조모(4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조씨는 지난 18일 오전 2시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노조 사무실에서 벽돌로 집기와 유리창을 파손,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조씨는 최근 금호타이어 조합원 A씨가 다른 조합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광주 동부경찰서는 인터넷상에서 스마트폰을 사려는 구매자들에게 물건을 팔 것처럼 속여 대금만 가로챈 혐의(사기)로 오모(23)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오씨는 지난해 9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피해자들이 올린 휴대전화 구매 희망 글을 보고 이들에게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겠다고 속여 총 36명으로부터 1천254만원을 송금받아
광주지법 형사 12부(마옥현 부장판사)는 18일 국산 부품을 수입품인 것처럼 속여 한국철도공사에 납품한 혐의(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법상 사기 등)로 기소된 하모(67)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범행을 공모한 박모(60)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이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전 철도공사 직원 이모(51)씨에 대해 징역 2년에
법원이 누나와 매형을 살해한 40대 조선족을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서경환)는 자신의 누나와 매형을 살해한 후 두살배기 조카마저 죽이려 한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이모(47)씨의 항소심에서 이씨와 검찰이 제기한 양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연
지난해 6월 지방선거 당시 불·탈법 행위에 대한 법원 판결이 잇따라 나오면서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유두석 장성군수가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상당수 후보 및 선거관계자들이 벌금 또는 징역형에 처해져 최종 재판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8일 광주지방법원에 따르면 형사 12부(마옥현 부장판사)는 지난 1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두석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