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6일 나주 세지농협(조합장 이은상)·장성농협(조합장 박형구)을 방문,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농업인행복버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선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장수사진을 촬영을 지원했다. 또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박서홍 본부장은 “농업인행복버스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농업인행복버스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전남 장흥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2 전남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홍보부스는 전남도교육청 주최·주관 ‘전남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을 알리고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서해해경청 특공대원 등 6명은 이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또 해양경찰 캐릭터인 해우리, 해누리와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과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을 위한 이벤트 등도 진행했다.서해해경청 기획운영과 관계자는 “자라나는 우리
목포해양경찰서는 최근 제22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국제연안정화의 날은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 하에 100여개 국가, 5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환경보전 행사다.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한국은 2001년부터 참여하기 시작했다.이번 해양정화활동에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KOEM) 등 13개 기관 및 업체와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자원봉
물양장 근처 해상에 빠진 6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2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전남 영암군 삼호물양장 앞 해상에서 사람이 빠지는 소리를 들렸단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즉시 형사기동정, 연안구조정, 서해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해경은 새벽시간 익수자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수색을 실시, 오전 4시 18분께 소형물양장에 정박된 선박에 매달려 있던 60대 A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다행히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목포해경 관계자는 “
서해해상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이대준 씨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10시 전남 목포시 효사랑장례식장에서 해양수산부장(葬)으로 엄수됐다.이날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친지, 고인의 동료 직원,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비서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장의위원장으로서 영결사를 한 조 장관은 “긴 시간을 되돌려 이제야 저 높은 하늘나라로 보내드리게 돼 참으로 애통한 심정이다”며 “장례도 치르지 못한 채 힘든 시간을 견뎌 오신 유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유족 대표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제69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해 지난 21일 경찰서와 전용부두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헌혈행사는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혈액 수급의 안정화와 범국민 생명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 헌혈차량 지원아래 소속 경찰관과 일반직공무원,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목포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행사에 참여해 혈액 수급 위기를 함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서진도농협과 ㈜대호건설이 전남 최초로 도농社랑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도농社랑운동’은 기업의 ESG경영 실천을 농업과 농촌으로 적극 유도하고, 농협과 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내실 있는 실천사업으로 새로운 도농교류 운동이다.이날 협약식은 서진도농협 회의실에서 농협진도군지부와 서진도농협, 대호건설 등 임직원 및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일손돕기 ▲마을 가꾸기 등의 농촌재생 사업 ▲농촌자원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맞춤 교류사업모델 개발 등에 대해 지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전남도, 무안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인력중개센터(광주광역시 동구 소재)개소식을 갖고 부족한 농촌의 일손 해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농협동인회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전남농협이 전남도와 무안군 뜻을 모아 지자체 협력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사업에 일환이다.농협퇴직 직원들을 기반으로 운영된다.농협동인회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우선 하반기부터 무안군 관내 고구마 수확, 조생양파 및 마늘 입식 등의 작업에 400명 인원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박서홍 본부장은 “농협 및 농민단체 외 인력으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농촌인
국내에 들어와 필로폰 등 마약을 상습 투약한 태국 국적 불법 체류 외국인들이 해경에 무더기 검거됐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남 서남권 일대에서 필로폰과 야바(메스암페타민과 카페인 등 각종 환각 성분 혼합)등 마약을 투약 및 유통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태국 국적 불법 체류자 30대 A씨 등 12명을 붙잡아 구속했다.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마약 밀수·공급책으로부터 필로폰 등을 매수, 국내에 불법 체류 중인 수산업 종사 외국인들에게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각
부하직원에게 집 색깔을 바꿀 것을 강요했단 혐의로 경찰 재조사를 받아 온 유두석 전 장성군수에게 불송치 처분이 내려졌다.20일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된 유 전 군수를 불송치 처분했다.유 전 군수는 지난 2020년 장성군청 소속 계약직공무원 A씨에게 거주 주택 지붕 등을 노란색으로 칠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단 의혹으로 입살에 올랐다.당시 장성군이 ‘옐로우시티’를 표방, 시가지 경관개선사업을 진행 중이었다곤 하지만 해당 사항은 인권침해, 직권남용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이 과정에서 주택 도색 비
전남교육청, 생활임금 8.2% 인상 노동자 980여명 혜택 전남도교육청 전경전남도교육청은 2023년도 생활임금을 전년(9천500원)대비 8.2% 인상한 시급 1만280원으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책정한 임금이다. 최저임금과는 다른 개념이다. 도교육청은 2020년 5월 생활임금조례 제정을 통해 생활임금제를 도입했다.도교육청의 2023년도 생활임금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임금 인상률’, ‘최저임금 인상률’, ‘재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전남도 소속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전남경찰청 및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께 전남 목포시 도심 한 주차장에서 4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전날 오후부터 귀가하지 않아 경찰에 신고·접수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평소 A씨는 가족 등 주변인들에게 업무로 인한 부담감을 토로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청소년 관련 성범죄 혐의로 경찰에 압송되는 과정에서 도망갔다 붙잡힌 20대가 결국 구속됐다.전남 여수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주 등 혐의로 A(21)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53분께 여수경찰서 앞 주차장에서 경찰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지난 2~4월 사이 인터넷 등을 이용,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알선하고 돈을 챙긴 혐의로 검거돼 경찰에 압송 중이었다.도주한 A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20분께 인천 모 카페에서 붙잡혔
경찰 압송 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행각을 펼쳤던 20대 성범죄 피의자가 결국 붙잡혔다. 도주 20여시간 만이다.15일 전남경찰청 및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9시 20분께 인천 한 커피숍에서 도주중이던 A씨를 추적끝에 붙잡았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 51분께 여수경찰서 주차장에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경기 시흥에서 체포돼 압송중이었다.A씨는 경찰관이 장구류 등을 챙기며 감시가 느슨해지자 그대로 달아났다.경찰은 기동대 등 390여 명 등을 투입, 주변 폐쇄회로(CC)T
전남 강진서 예초기에 다친 것으로 추정되는 주민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전남경찰청 및 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강진군 작천면 한 주택에서 집주인 A(63)씨가 목을 다친 채 쓰러져 있단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경찰 및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 집 주변 마당에는 예초기가 작동 중인 채 발견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가 가족에게 남긴 편지도 집 안에서 발견됐다.경찰은 가족 등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
전남도교육청은 15일 광주를 방문한 미 캘리포니아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 준비위원회에 공로패(민주시민교육상)를 전달했다.미국과 한국 국회의원과 사회단체,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한미준비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결의안을 추진하는 등 기념일 제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캘리포니아 주 의회는 지난달 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법률로 제정해 선포했다.전남도교육청은 이러한 준비위원회 노력과 결실에 감사의 뜻을 담아 나은숙, 배석준 미국 부대표와 류한상 한국 공동준비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광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대비태세 확립과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14~15일까지 이틀간 2022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했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완도해경 전용부두와 인근 해상에서 진행됐으며 완도해경 519함 등 경비정 5척이 참가했다.훈련주요내용은 ▲인명구조 및 해상수색 ▲선내진입과 탈출유도 ▲타선소화▲종합상황문제 해결 등이다.대형 해양사고에 대비한 특성화 훈련을 병행해 구조역량과 팀워크 등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이다.완도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사고현장에서 필요하고 필수적인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이번 추석 연휴를 전후해 전남 각 지역 내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전남농협은 명절 연휴 사람과 차량이 한꺼번에 이동하고 평소보다 통행량이 많아져 가축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가축공동방제단을 통해 추석 명절 연휴를 전후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도내 각 시군 단위 양돈농가 324회, 소 1천615회 등 총 2천140회 가량 축사 진출입로 도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아울러 축산농가에게는 축사 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축사 내·외부 청소 및 일제
전남 한 섬마을에서 뱀에 물린 80대 주민이 해경에 의해 육지로 긴급 이송됐다.1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진도군 조도에 거주하는 주민 A씨(80·여)가 밭일을 하던 중 뱀에게 오른쪽 손등을 물렸단 신고를 접수했다.즉시 출동한 해경은 지역 보건소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A씨와 보호자를 연안구조정에 태우고 신속하게 진도군 서망항으로 이송했다.육지로 이송된 A씨는 도착해 있던 119 구급대에 의해 진도군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목포해경 관계자는 “가을철은 뱀 출몰이 잦은 시기
전남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선발인원은 유치원 58명, 초등 163명(지역구분 모집 10명 포함), 특수학교 유치원 3명, 특수학교 초등 4명 등 총 228명이다. 이 중 16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한다.이번 선발인원수는 사전예고한 220명보다 8명 늘어났고, 지난해 선발인원 268명보단 40명 감소했다.응시원서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전남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1차 시험은 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