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해남고구마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해남군은 연간 3만 4천여톤의 고구마를 생산하는 최대 고구마 주산단지다. 올해 500여 농가에서 2천200여㏊를 재배하고 있다.지난 7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한 해남산 햇고구마는 조기재배용 밤고구마인 진율미 품종으로 일반 고구마보다 한달가량 일찍 선보이고 있다.진율미는 2016년 국내 육종된 밤고구마 품종으로 기존 밤고구마에 비해 맛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해남고구마는 꿀고구마와 호박고구마 등 시기별로 11월까지 수확된다.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전남 해남군은 지강 양한묵 선생과 민족대표 33인의 역사 재조명사업을 통해 역사마을 조성의 올바른 방향성을 확립하고,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문가 학술세미나를 16일 오후 2시, 옥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학술세미나는 지강 양한묵선생과 3·1운동 정신 계승 및 역사의식 체험교육을 위한 역사마을 공간 구성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해남 3.1운동 역사마을 조성 학술세미나는 주민참여형 운영콘텐츠 발굴과 주민 역할 정립을 통해 바람직한 역사마을 조성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
전남해남군은 최근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해남군 새마을회와 소형 폐가전제품 수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소형 폐가전은 대형 폐가전제품에 비해 재활용률이 낮은 편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폐가전제품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협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또 폐가전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무상수거 캠페인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한편 해남군은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
전남 해남군은 고물가, 고유가로 인한 서민 소비지출 절감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시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한다.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에 해당되는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경우 승차전 집에서 승강장까지, 하차 후 승강장에서 목적지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해남군에서 시행중인 1천원버스 이용요금을 기준으로 이동 거리가 800m 이상일 때 250원씩 하루 2번 이용시 500원을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저소득층은 700원, 환경의 날과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2배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기준거리가
전남 해남군은 땅끝황토나라테마촌에서 반려견 가족과 함께하는 반려견캠핑‘곁’을 1박2일 동안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3년차에 접어든 반려견캠핑 행사는 전국 반려견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군은 올해 총 세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회 캠핑은 8월 27~28일, 2~3회는 10월께 개최예정이다.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반려견캠핑‘곁’은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테마촌 숲속캠핑을 하고 생태탐방로, 해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이번 행사는 해남로컬푸드를 활용한 강아지
전남 해남군은 최근 중견간부 양성과정 수료자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 군정의 새로운 활력을 찾는 신규시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중견간부 시책발굴 보고회는 군정의 중견간부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6급 교육 대상자들이 직위에 맞는 역량을 강화하고, 군정에 도입할 수 있는 중량감있는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이번 중견간부 시책발굴 보고회에서는 기독교 관광인프라 구축과 반려동물 산업 육성, 노인 안전지킴 봉사단 운영 및 안전시설 확충, 다회용컵 대여-재공급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선8기 군정운
전남 해남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도로변 농산물 판매장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군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등 원산지 표시이행 여부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원활한 단속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해남사무소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에 나설 방침이다.단속 대상은 땅끝, 우수영 등 주요 관광지 도로변 판매장 30여 곳이다. 불시에 현장방문 및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원산지 표시 위반자에 대해선‘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전남 해남군이 흑석산자연휴양림에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조성한다.무장애통합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차별을 받지 않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다.휠체어를 타거나 움직임이 불편한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놀이기구를 구비하고, 보행에 불편한 경사턱과 계단 등을 없애 주변을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하게 된다.특히 흑석산 통합놀이터는 자연휴양림과 유아숲 체험원이 위치한 흑석산의 자연 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목재 놀이시설과 맨발 놀이터 등을 조성, 청정한 자연속에서 건강하게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특성화된 놀이
전남 해남군 브랜드 돼지고기 땅끝포크가 9일 홍콩으로 첫 수출길에 오른다수출업체는 ㈜동명축산으로, 해남군 땅끝포크 80마리 분량, 지육 6.8톤을 광양항에서 선적할 예정이다.동명축산은 기존 삼겹살과 앞·뒷다리살만을 수출했으나 이번 땅끝 포크는 냉장지육 전체를 수출하게 된다.땅끝포크는 해남군의 청정 농축산물 브랜드로서 출하 전 45일정도 해남 황토고구마를 분말 사료로 공급하는 사육기술을 적용,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누린내가 없고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운 고급육이다.이번 수출은 전남도의 양돈산업 안정화 및 고
전남 해남군 청소년누림문화센터에서 가을학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청소년 누림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봄, 가을 정기강의와 방학특강 등을 시기별로 진행하고 있다.이번 가을학기는 9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14주간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특강 (보컬·난타·제과제빵 등) ▲활동·체험 (방송댄스·양말목공예·업사이클공예 등) ▲자격증대비반 (뷰티일러스트·한국사능력검정대비반·컴퓨터활용능력대비반 등)▲교육(논술·제2외국어·영어회화·미술 등) 총 4개분야다.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지난해 7월13
전남 해남군은 오는 12일까지 2022년도 체류형 지원센터 1기 교육생을 추가 모집한다.해남군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는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일정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영농기술을 익히고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원스톱 귀농어교육단지다.이번에 모집하는 제1기 교육생들은 6개월간 센터 내에 마련된 주택에 거주하면서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체류형 지원센터는 체류시설(단독주택형 14동), 교육장, 세대별 텃밭, 공동실습농장, 시설하우스, 공동작업장 등이 완비돼 있다. 특히 본관에는
전남 해남군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달 지난 1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대상자가 50세 이상을 비롯해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노숙인·장애인) 종사자·입소자로 확대됐다.해남군은 지난 1일까지 50세 이상 인구 4만 1천119명 중 1만 8천556명이 접종을 완료해 50세 인구 대비 45.1%, 전체 인구 6만 6천629명 대비 27.8%가 4차 접종을 완료했다.군은 접종률 제고를 위해‘찾아가는 코로나19 현장 예약접수’도 운영중이다. 지난 6월 23일 송지
전남 해남군은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농어촌민박시설의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한다.이번 안전진단은 농어촌민박사업자 신고를 받아 운영 중인 지역 120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지사를 통해 내달 15일까지 실시한다.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 적합여부에 대한 안전성 평가와 전기공사업법 제3조에서 정한 경미한 부적합 시설 개선활동, 유지·관리 컨설팅을 하게 된다.전기안전점검은 소방안전시설지원사업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2020년부터 농어촌민박 시설기준 강화로 인해 의무적으로 소방안전 시설을
전남 해남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작은학교살리기(북일초)연계형 주거플랫폼사업’이 선정, 사업비 62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은 자녀교육, 창업, 취업 등으로 지방에 이주하려는 수요를 반영, 지자체가 공공임대주택, 생활기반시설, 일자리 등을 지역맞춤형으로 종합 계획하면 이를 바탕으로 생활기반시설 등을 국비로 지원한다.군은 오는 2025년까지 북일면 일원에 주거개선사업으로 공공임대주택 15호를 건립하고, 다목적체육관과 커뮤니티센터, 북카페 등 생활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 해남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올해 11개의 사업을 발굴, 군비 17억원을 투입해 분야별로 촘촘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상반기에는 소규모 점포경영개선사업을 통한 현장 맞춤형 지원과 가업 승계·확장 사업을 통해 가업을 계승하는 예비 창업가에게 시설 개선 및 컨설팅을 지원했다.또 해남군만의 특례보증 대출 3종 패키지사업으로 대출, 이차보전, 수수료를 지원하여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자금조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하반기에는 총 6개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신
전남 해남군은 해남 송호해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군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땅끝마을 송호리 해수욕장에서 2022 해변축제를 개최했다.무더위와 간헐적인 비속에서도 전국에서 해남을 찾은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어우러져 땅끝해남의 해변을 화려하게 물들였다.이번 땅끝해남 송호해변축제에선 지난 29일‘땅끝 송호해변가요제’가 열렸으며, 30일에는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땅끝 송호해변 콘서트’가 진행됐다.현장예선 등을 거쳐 13명이 본선에 출전한 가요제에서는 광주에서 참가한 이진성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30일 열린
이달부터 해남사랑상품권 카드로 해남군 내 운행 택시요금의 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다. 상품권 카드로 하는 택시요금 결제는 전남에선 최초다.해남사랑상품권은 그동안 가맹점으로 등록된 택시에서 지류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했다. 카드형 해남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해남군은 한국조폐공사와 협의를 통해 교통사업자와의 결제 연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184개 신규 가맹점을 확대했다.해남사랑상품권 카드형은 지난 2021년부터 출시되고 있다.해남사랑상품권은 전국 군단위 최대 규모 발행, 판매액을 보이고 있는 지역상품권으로 올해도 1
서울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안고 전남 해남군을 찾았다.해남군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땅끝황토나라테마촌에서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사업‘넥스트로컬’4기 지역캠프를 열었다.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창업지원사업으로, 서울 청년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하면 서울시에서 최대 7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게 된다.전국 20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해남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5개팀, 8명이 선정됐다.이번 지역캠프에서는 창업 희망자들에게 해남을 소개하고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특강과 체험활동 등
전남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10개월 만에 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지난해 9월 문을 연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20일까지 기준 20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며, 월평균 2억원이 넘는 운영 호조를 보이고 있다.로컬푸드매장엔 매일 오전 7시부터 당일 생산된 신선농산물들을 농가에서 직접 출하하고 있다. 개장이후 참여 농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현재 관내 400여 농가에서 500여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특히 직매장 매출액의 90%는 생산농가에게 직접 지급하면서 중소농가의 소득향상에도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출하수수료를 제외한 전
전남 해남군 특화작목인 시설 무화과 수확이 본격 시작했다.관내 50여농가, 23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는 해남 무화과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해 노지재배에 비해 수확시기가 1개월 이상 빠르다.특히 해남에서 생산되는 시설 무화과는 최신 하우스 시설에서 상자를 이용한 수경재배로 생산되기 때문에 껍질까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고, 높은 당도와 치밀한 조직으로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해남무화과연구회 전 농가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땅끝무화과주식회사를 설립, 공동작업을 통해 당도와 무게 등 규격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출하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