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수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16일 군에 따르면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주관 ‘중소형 수박생력화 수직재배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과 충북농업기술원·군 농업기술센터·수박 육종회사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신기술 보급과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새롭게 보급된 수직재배 장치는 수박을 올려놓을 수 있는 접이식 받침대와 롤러형 지주로 구성돼 있으며 설치와 철거가 쉽고 이동이 자유로운 것이
전남 영광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최근 군남면 용암저수지와 대마면 남산저수지에 어린 동자개 8만마리와 어린 자라 5천마리를 방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방류한 동자개는 유속이 완만한 중·하류 하천에 서식하는 야행성 물고기로 등에 가시가 돋아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하는 어종이며 우민물고기 중에서 식자재로 수요가 높아 고소득 어종으로 알려졌다. 또, 자라는 우리나라에 1종만 서식하며 저수지 및 하천 퇴적층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저수지 오염 예방·생태계 환경·수질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영광군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여름철 대규모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16일 군에 따르면 최근 관내 자광어린이집에서 군 보건소 및 유관기관 업무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을 가정한 현장 모의 훈련을 추진했다.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 상황을 통해 기관별 현장 임무 및 대응 요령을 경험과 신속한 식중독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식중독 발생 보고?접수 ▲식중독 발생 시스템 입력 및 전파 ▲원인·역학조사반 현장 출동 ▲식중독 대응 협의체 회의 ▲역학조사 및 원인
전남 함평군은 최근 ‘함평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함평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현황 및 향후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청 대회의실서 열린 설명회는 이병용 부군수를 비롯한 문화예술단체, 군민,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군은 주민들의 여가·문화시설 건립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전남도 투자심사 승인을 받고 현재 설계공모 준비 등 사업 추진중에 있다.문화예술회관은 함평읍 내교리 화양근린공원 일원에 연면적
전남 장흥군은 최근 군청 본관 현관에서 ‘서로 먼저 인사합시다’ 친절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서로 간 인사를 나누는 문화가 사라져 감에 따라 인사를 통해 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인에게 친절한 장흥군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행사는 김성 군수·간부 공무원·노동조합 임원·신규 공무원 등 30여명이 “안녕하세요? 내가 먼저 인사합시다”라고 인사하고, 출근하는 직원들도 같이 인사를 하며 밝은 미소로 화답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김성 장흥군수는 “짧은
여름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높은 장성 홍길동 테마파크에서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16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홍길동 테마파크 내 관리사무소에서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조직체(액션그룹)가 준비한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다른 곳에선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체험거리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특히, 앵무새와 교감할 수 있는 ‘앵무새 포토 체험’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에 천연 염료를 사용한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와 축령산 편백숲을 떠올릴 수 있는 ‘편백나무 집 만들기’ 체
전남 화순군은 다음달 8일까지 ‘2022년 수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FTA피해보전직불금은 FTA로 수산물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 피해를 본 어업인에게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주는 제도다.신청대상은 개량조개·뱀장어·아귀·홍합 4개 품목에 한해 협정 발표일 이전부터 해당 품목을 생산했고 지난해 판매실적이 있는 어업경영자·어업법인 등이다.지원한도액은 어입인 개인당 최대 3천500만원·어업법인당 최대 5천만원이다.피해보전직불금 지원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지급신청서와 증빙자료 등 관련
전남 화순군은 최근까지 13개 요양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군은 ▲비접촉 면회공간 마련 여부 ▲면회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주 1회 선제 검사 실시 여부 ▲방문객 관리 실태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또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된 요양병원 방역수칙 변경내용을 중점 안내했다. 감염 취약시설 현장 방문 체크리스트를 통해 감염관리위원회, 감염관리실 운영 등에 대해서도 점검했다.화순군보건소는 현재 1대1 요양병원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요양병원을 관리하며 집단감염에 신속하게 대응할
전남 화순군은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그동안 성인 대상 DIY 생활 가구 만들기 프로그램에서 유아(시계 등 12품목), 청소년과 성인(우드펜·조명 등 28종) 등 대상별 생활소품 위주로 다양화했다.프로그램은 올해 12월초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에 오전10시~오후5시까지 체험대상별(아동반·청소년반·성인반)로 나눠 운영된다. 품목별 난이도에 따라 보통 1~2시간 내외로 소요된다. 재료비와 체험료는 품목별로 차이가 있으며 개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직접
전남 화순군은 최근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된 구암저수지(동복면 구암리)와 송암저수지(사평면 다산리)에 각각 20억·42억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두 저수지는 지난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노후 등으로 인한 홍수 대응능력이 부족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인 D등급 판정을 받아 재해위험 저수지로 지정·고시됐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제방 여유고 확보와 취수시설 보강 등 전반적인 저수지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행정안전부로부터 사전설계 검토 승인 등 모든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영농철 이후 사업 착수할 계획이다.정비
지방소멸과 인구 감소 위기에 놓여 있는 전남 함평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최근 “청년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발전을 위해 함평군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먼저, 함평군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빛그린산단 이전을 위한 ‘금호타이어 이전 지원 TF팀’을 신설해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이전하는 토지는 빛그린산단 2단계 사업구역으로, 약 50만㎡를 대상으로 한다. 금호타이어는 빛그린산단 일원에 친환경 타이어를
전남 화순군이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서 첨복단지 유치를 위한 산·학·연·병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화순군의 역할과 실행전략, 지역 관계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화순군은 ‘화순 첨복단지 유치를 위한 실행전략’ 발제를 통해 ▲바이오 인력양성 ▲화순생명사회포럼 구성·운영 방안을 내놨다.군은 바이오 인력양성의 방향을 국내와 해외로 나눠 추진한다는 복안이다.국내에선 화순군 지역 의료·바이오 융합대학을 유치해 전남·광주지역의 우수한 고교생을 바이오 분야로 유인하
[인사]통계청◇과장급 전보▲경인지방통계청 농어업서비스업조사과장 황의태 ▲호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 백지선 ▲호남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장 명노섭 ▲충청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 이의규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해남고구마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해남군은 연간 3만 4천여톤의 고구마를 생산하는 최대 고구마 주산단지다. 올해 500여 농가에서 2천200여㏊를 재배하고 있다.지난 7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한 해남산 햇고구마는 조기재배용 밤고구마인 진율미 품종으로 일반 고구마보다 한달가량 일찍 선보이고 있다.진율미는 2016년 국내 육종된 밤고구마 품종으로 기존 밤고구마에 비해 맛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해남고구마는 꿀고구마와 호박고구마 등 시기별로 11월까지 수확된다.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전남 신안군은 박우량 신안군수가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16일 신안군에 따르면 경제·환경·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뜻있는 35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지방정부협의회는 최근 서면회의를 개최, 박 군수를 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박 군수는 “민선 8기 변화와 함께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중요한 시기에 지방정부가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주도하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장으로 선출돼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지속가능발전
전남 해남군은 지속적으로 남하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선제적 차단 방역대책에 나선다.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지역은 2019년 강원도를 시작으로 경기, 충북을 지나 경북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지속해서 발견되는 등 오염지역이 확대되고 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차량과 사람의 지역이동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이에따라 해남군은 내달 8일까지 추석연휴 전 한달간 집중 소독·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양돈농장과 농장주변을 촘촘
전남 강진군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저소득층 92가구의 생활환경 개선과 전기요금 절감 등을 위해 형광등, 백열등 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의 오래된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하는 사업이다.총 92가구에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서를 획득한 LED조명 406개를 무료로 지원한다. 전문 전기공사 업체에서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명을 설치한다.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할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광복 77주년을 맞아 제작한 강진청자 상품을 지난 15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강진군은 고려시대에 최고 품질의 청자를 제작한 청자요지가 200여 개소에 달하는 대표적인 고려청자 생산지다.강진군은 지난 2020년 말부터 고려청자를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을 스타벅스에 제안했고, 지속적인 협의와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15일 광복절 기념상품 출시란 결실을 맺게 됐다.강진청자 상품은 청자 티컵과 청자 트레이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스타벅스에서 고려청자의 디자인을
전남 무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돌봄기관 이용 아동 160명을 대상으로 4기에 걸쳐 꿈을 담은 디저트 만들기 전문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 전문교육으로 지역복지자원 연계 협약기관인 초당대학교 지역공헌센터와 여러 차례 간담회를 실시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이번 교육을 위해 초당대학교 제과제빵학과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강의를 지원했다.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제과제빵 체험수업 진행을 위해 제과기능장인 호텔조리학과 김양훈 교수가 피자빵, 초코칩 쿠키 만들기 강의를 진행하고 아이들이 직접 꿈
전남 신안군이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를 내렸다.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해수온도가 18℃ 이상 올라가는 5~6월에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여름철 특히 8~9월에 집중적으로 보고되고 있다.비브리오패혈증은 감염 시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 질환이다.만성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게 주로 발생한다.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한다.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으로는 해산물을 85℃ 이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