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SSG-두산(8-2), 삼성-KT(1-8), 롯데-KIA(0-9), 키움-한화(8-6), LG-NC 창원 우천취소
- 프로야구 순위, SSG-LG-키움-KT-KIA-두산-롯데-NC-삼성-한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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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년 차 왼손 선발 이의리와 베테랑 좌타자 최형우의 투타 활약 속에 롯데 자이언츠에 9대0 완승을 거두고 하루 만에 5할 승률(50승 1무 50패)을 회복했다.

5위 KIA는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롯데에 9-0 대승을 거뒀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며 힘을 냈던 7위 롯데는 KIA의 벽에 막혔다.

KIA와 롯데의 게임차는 6게임으로 벌어졌다.

KIA는 롯데전 5연승을 거두며 시즌 맞대결 전적 10승 2패의 압도적 우위를 이어갔다.

이날 KIA 선발 이의리는 7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8패)째를 챙겼다. 삼진은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인 10개나 잡았다.

이의리가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롯데는 득점권(2루 또는 3루)에 단 한 차례만 진루했다.

타석에서는 최형우가 돋보였다.

5월 21일 광주 NC 다이노스전 이후 84일 만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형우는 0-0이던 3회말 2사 1, 2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쳤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최형우는 8-0으로 앞선 6회 2사 1, 2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타점을 보탰다. 이날 최형우는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이날 '은퇴 투어 행사'를 한 롯데 이대호는 4타수 2안타를 쳤지만, 팀 패배로 빛을 바랬다.

4위 kt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8-1로 완파했다.

KT 선발 엄상백은 6⅓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2개를 내주고 1실점 해 시즌 7승(2패)째를 거뒀다.

kt 타선은 2회말 1사 후 장성우와 황재균의 연속 볼넷, 배정대의 좌전 안타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신본기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심우준의 3루 땅볼로 1점을 추가한 kt는 이어진 2사 2, 3루에서 조용호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작렬해 4-0으로 앞섰다.

kt는 5회말 무사 1, 3루에 터진 앤서니 알포드의 좌월 3점포로 7-1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3위 키움 히어로즈는 대전 한화 이글스를 8대6으로 승리한 가운데 이정후가 전 구단 상대 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정후는 이날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방문 경기, 0-1로 뒤진 4회초 선두 타자로 등장해 상대 선발 남지민의 시속 136㎞ 포크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친 첫 홈런이었지만 이미 다른 8개 구단을 상대로 홈런을 쳤던 이정후는 전 구단 상대 홈런 기록을 완성했다.

올해 처음으로 9개 구단을 상대로 홈런을 친 타자는 오재일(삼성 라이온즈)이다. 오재일은 7월 7일에 올 시즌 1호 전 구단 상대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삼성 호세 피렐라가 7월 12일에 전 구단 상대 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올 시즌 홈런 32개를 치며 이 부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KT 박병호는 아직 한화를 상대로는 홈런 기록이 없다.

잠실구장에서는 프로야구 선두 SSG 랜더스가 두산베어스에 8대2로 승리하며 시즌 70승 고지를 달성했다.

창원구장에서 열린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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