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대전고, 제5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 17일 13시 SPOTV 중계방송

대전고가 안산공고와의 4강 준결승전에서 18대4, 대승을 거두고 대통령배 결승에 진출, 오는 17일 전주고와 제5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컵을 두고 결승에서 맞붙게됐다.

대전고는 1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4강 준결승전 안산공업고등학교와 경기에서 18-4로 크게 이겼다.

대전고는 1994년 대통령배 우승 이후 28년 만에 대통령배 결승에 진출 우승에 도전하게됐다. 결승전 상대는 앞선 경기에서 대구고등학교를 상대로 6-5 9회말 끝내기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한 전주고등학교다. 

이날 안산공고는 김정환(유격수)-김한구(우익수)-김민준(3루수)-박효재(포수)-박효성(중견수)-안희준(1루수)-이태헌(2루수)-하상욱(지명타자)-심현보(좌익수)로 타순을 짰다.

이에 맞선 대전고는 홍서연(유격수)-이지원(2루수)-박성빈(포수)-김해찬(우익수)-곽성준(3루수)-이도현(좌익수)-조효원(1루수)-윤현우(지명타자)-한기찬(중견수)으로 안상공고를 상대했다.

광복절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한 가운데 1회초 1사에 안상공고 김한구가 볼넷에 김민준이 중견수 뒤로 빠지는 중전 안타를 쳐 1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박효재가 3루수앞 땅볼로 1점을 먼저 올렸다.

대전고는 곧바로 1회말 1사 후에 이지원 볼넷, 박성빈 우전 안타, 김해찬 우전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곽성준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들고 이어 조효원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대전고는 단 번에 3대1 역전 리드를 잡았다.

비로 중단됐던 경기가 재개되자 2회말 대전고는 크게 달아났다.

선두타자 윤현우가 볼넷을 골랐다. 한기찬 희생번트로 1사 2루. 홍서연이 볼넷에 이어 1사 1, 2루에 이지원이 2루수앞 땅볼로 2사 1, 3루로 상황이 바뀌었다.

이어 박성빈이 1타점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2사 1, 2루에 김해진이 타석에 나서서 볼넷을 얻었는데, 폭투가 더해졌다. 2루 주자 이지원이 3루를 돌아 홈을 밟았다. 그 사이 1루 주자 박성빈은 3루, 타자주자는 2루에 닿았다. 이어 곽성준이 풀카운트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 대전고는 6점 차로 달아났다.

안상공고는 5회초 선두타자 김정환이 볼넷을 얻은 뒤 2루와 3루를 연거푸 훔친후 김민준이 1타점 좌전 안타를 터뜨려 5점 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대전고 타격에 불이 붙었다.

대전고는 5회 3점, 6회 2점, 7회 4점, 8회 2점 등 매회 점수를 내며 안산공업고의 추격을 뿌리쳤다.

안산공고가 7회초 무사 3루에 김민준의 1타점 내야 땅볼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대전고가 7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김해찬의 쐐기 3점 홈런으로 안산공고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안산공고는 9회초 1점을 뽑았지만, 승패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대전고와 전주고가 격돌하는 제5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은 17일 오후 1시 목동구장에서 펼쳐진다.

제5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 준결승전 및 결승전 경기 일정, 중계방송

준결승 4강전 대구고-전주고, 15일 14시 - 전주고 6대5 승 결승진출 

준결승 두번째 경기 15일 17시 안산공업고-대전고, - 대전고 18대4 결승진출 

결승전 경기 17일 13시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전을 비롯 4강 준결승전, 결승전 경기는 SPOTV에서 중계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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