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태 관광벨트 조성 등 제안”

 

광주지역 대표 관광명소였던 지산유원지 활성화를 위해 공공 주도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홍기월 의원(동구1·사진)은 15일 제310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지산유원지를 공공주도 개발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언제부턴가 광주시는 ‘노잼시티’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전국 광역자치단체 방문객 순위는 하위 4위에 머물고 있다”며 “1980년대 광주시의 대표 관광자원이자 지역민의 쉼터였던 공간인 지산유원지를 활성화해 과거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산유원지 시설에 대한 공공성 강화와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현재 광주시에서 검토 중인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활용방안과 지산유원지 활성화 방안을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지산유원지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 무등산 국립공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명동·양림동 등 도시재생의 대표지역을 엮은 문화생태관광벨트 조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지역 현안인 지산나들목(IC) 진출로 문제에 대해 “안전성을 담보하고, 지역민들의 고통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1978년 문을 연 지산유원지는 소풍, 수학여행, 신혼여행지 등으로 사랑받은 대표 관광지였으나 1994년 부도 이후 쇠락을 거듭하면서 옛 명성을 잃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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