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진출의 마지막 희망을 품은 태극전사들이 ‘도하의 기적’에 도전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 2일 자정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1무1패 승점 1로 조 3위에 머물러 있는 한국 대표팀은 16강 진출을 위해선 포르투갈을 반드시 꺾고, 우루과이-가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어려운 처지다.최종전 승리가 절실한 가운데 1, 2차전 2경기 연속 교체 멤버로 맹활약한 이강인의 선발 출전 여부가 큰 관
개막 10연패에 빠진 AI페퍼스가 사령탑 없이 첫승 도전에 나선다.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지난 29일 “김형실 감독이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했다”고 밝혔다.AI페퍼스는 2021-2022시즌 3승 28패 승점 11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올해 새로운 각오로 시즌을 맞았지만 개막 10연패, 승점 1점으로 부진에 빠져있는 상태다. 10경기에서 30세트를 내주는 동안 따낸 세트는 불과 8세트다. 풀세트 접전(KGC인삼공사전)도 한 차례밖에 없었을 정도로 참담한 수준이다.팀 공격성공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포르투갈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16강에 나갈 수 있는 위기 상황이지만 유럽 구단들이 주축 선수들을 주목하면서 이들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0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나폴리 중앙 수비수 김민재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고 밝혔다.이적시장에서 공신력이 있는 로마노 기자가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소문만 무성했던 맨유 김민재 영입설의 실체가 드러났다.김민재가 현 소속팀인 이탈리아
프로축구 광주FC 선수단이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캠페인에 나섰다.광주FC는 30일 가뭄 상황 장기화에 따른 물 부족 극복을 위해 ‘생활 속 물 절약 20% 동참’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영상은 1분 10여초 분량으로 ▲수도 밸브 수압 낮추기 ▲양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샤워 시간 절반 줄이기 ▲양치컵 사용하기 ▲빨래 모아서 하기 ▲물 받아 설거지하기 등 생활 속 실천 가능한 물 절약 방법이 소개됐다.캠페인에 참여한 주장 안영규는 “가뭄의 심각성이 이정도 일 줄은 몰랐다. 내년 3월이
장애학생의 체육 참여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제6회 광주광역시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가 3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특수학교 5곳을 비롯한 40여개 학교에서 600여명이 참가했다.배드민턴, 보치아 등 6개 종목은 광주광역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 4개 경기장에서, 레이저사격과 전자슐런 등 체험종목 9개와 체험형 장애인 스포츠버스는 빛고을체육관에서 운영됐다.특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의 체육 참여를 도모하고, 건강 및 여가생활 증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벤투호가 ‘제2의 도하의 기적’에 도전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월 2일(이하 한국시간) 자정(밤 12시)카타르 알랴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희박한 16강 진출 가능성벤투호의 16강 진출 전망은 사실상 매우 어둡다.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뒤 가나와 2차전에서 2-3으로 진 한국은 조 3위(승점 1·골득실 -1·득점 2)에 올라 있다.포르투갈은 2연승으로 조 1위(승점 6·골득
KIA 타이거즈가 빠른 투구 템포와 강력한 구위를 갖고 있는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를 영입했다.KIA는 30일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28)과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미국 플로리다주 코랄 스프링스 출신인 숀 앤더슨은 우완 투수로 신장 193㎝, 체중 102㎏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마이너리그에서 6시즌 동안 활동했다.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63경기에 출장 3승 5패 평균자책점 5.84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113경기(선발 72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16강 자력 진출이 불가능하게 됐다. 한국은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 이긴 뒤에도 가나-우루과이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카타르 알라이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가나에 2-3으로 졌다.가나와 1차전에서 이긴 포르투갈은 우루과이에 2-0으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기록, 최소 2위를 확보하면서 H조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
박찬모 전 광주광역시 육상연맹 회장이 오는 12월 15일 치러지는 광주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박 전 회장은 29일 광주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체육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이번 선거를 앞두고 차가워진 날씨만큼이나 체육회 앞날을 걱정하는 여론이 비등해 광주체육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박 전 회장은 “체육인들의 큰 기대 속에 출범한 민선 1, 2기 광주시체육회는 방향성을 상실한 채 이렇다 할 성과 없이 위상이 곤두박질쳤다”면서 “민선 3기는
전라남도체육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2개 시·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전라남도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한 것으로 22개 시·군 총 240여명이 참여했다.워크숍은 스포츠안전재단 강사와 각 단체 전문가를 초청해 스포츠현장에서 지도자들에게 꼭 필요한 역량인 응급처치교육(심폐소생술, 질환별 응급처치방법)과 안전지도교육(스포츠안전의식의 변화)을 비롯해 부상방지, 재활에 필요한 키네시오 테이핑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29일 “김형실 감독이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했다”고 밝혔다.김 감독은 지난해 창단한 AI페퍼스의 초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2012 런던올림픽 4강 신화를 이끌었던 김 감독의 복귀는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AI페퍼스는 2021-2022시즌 3승 28패 승점 11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올해 새로운 각오로 시즌을 맞았지만 개막 10연패, 승점 1점으로 부진에 빠져있다.구단 관계자는 “AI페퍼스는
광주광역시체육회장과 전라남도체육회장 선거가 다음달 15일 예정된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가 매수·기부행위 등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범죄 등에 대해 직접 관리한다.광주시선관위와 전남도선관위는 다음달 15일 치러지는 시·도체육회장 선거와 22일 시·군·구체육회장 선거를 위탁 관리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시·도 및 시·군·구체육회장선거가 의무위탁 대상으로 변경된 후 선관위가 처음 관리한다.이에 따라 시·도선관위는 후보자등록과 투·개표 등 선거관리 전반에 관한 사무와 위반행위 단속, 조사에 관한 사무 등을 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를 상대로 2-3으로 졌다. 이로써 1무1패를 기록한 한국은 H조 최하위에 머무르며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이날 경기에서 전반 24분과 34분 두골을 잇달아 내주며 0-2로 끌려간 한국은 후반 정우영 대신 나상호, 권창훈 대신 이강인을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후반 13분 이강인이
KIA 타이거즈가 올해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몇 명이나 배출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올 시즌 활약한 구단 소속 기준으로 총 89명이며, KBO 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KIA는 국내 10개 구단 중 최다인 한국시리즈 11번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명가로서 지난해까지 가장 많은 골든글러브 수상(68개)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그러나 지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28일 제38대 전라남도 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장 전 의원은 28일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까지 다양한 민간단체 봉사활동 경험과 전남도의원, 영광군의원 , 영광군생활체육회장, 전남 레저 스포츠협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배우고 쌓은 스포츠계 전반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전라남도체육회에 꼭 필요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적임자라는 확신으로 출사표를 던진다”고 말했다.장 전 의원은 “현재 전라남도체육회는 도민들의 체육 저변 확대와 체육시설 확보에 늘 어려움을 겪고 있을뿐더러,
제13회 KPDC 전국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및 2022년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전남댄스스포츠연맹 라틴 부문 김민수·김나연과 스탠다드 부문 임진수·임세빈이 국가대표에 최종 발탁됐다.대한댄스포츠연맹에서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라틴 부문에 참가한 김민수·김나연 조는 라틴댄스 5개 종목인 삼바, 차차차, 룸바, 파소도블레, 자이브 전 종목 1위를 차지하며 14개 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스탠다드 부문에 임진수·임세빈 조는 왈츠, 탱고, 비에니즈 왈츠, 슬
전남드래곤즈가 주최하고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미르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28일 전남드래곤즈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전남 광양시 마동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 제16회 미르기 축구대회는 전남드래곤즈가 지역 축구 동호회를 위해 매년 주최하는 대회다.총 20개팀 400여명이 참석한 ‘제16회 미르기 축구대회’는 장년부, 중년부, 청년부로 나눠져 있으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축구발전과 지역 화합의 장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축구 동호인 답지않게 박진감 넘치는 축구대회라고 호평을 받
광주광역시 충장중학교 베이스볼클럽 야구부가 올 한해를 마감하는 ‘광주광역시장기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28일 충장중에 따르면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지역 중학교 야구부와 클럽팀이 참가한 가운데 순창팔덕다목적경기장과 순천군생활체육운동장에서 리그전으로 진행됐다.충장베이스볼클럽은 무등베이스볼클럽을 상대로 승부치기까지 가는 초접전 끝에 8-7로 승리했다. 두 번째 경기부터는 기세를 타기 시작해 동성중을 상대로 8-2로 이겼다. 마지막 광주진흥중과 경기에서는 탄탄한
전남당구연맹 소속 김행직과 박용준이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에서 금빛 스트로크를 선보이며 3관왕을 달성했다.28일 전남당구연맹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캐롬3쿠션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전남당구연맹 소속 김행직(국내랭킹 1위)이 우승을 차지했다.김행직은 4강전에서 최성원(부산광역시체육회)을 상대로 초반 다득점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최성원의 거센 반격으로 접전 끝에 19이닝에 하이런을 기록하며 결승에 올랐다.결승에서는 김준태(경북체육회)를 꺾고 올라온 ‘
광주광역시산악연맹(회장 피길연)은 지난 26일 무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제1회 광주광역시산악연맹회장배 등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중요성이 재부각된 웰빙 건강시대에 부응하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산을 통한 시민 건시대 구현, 건전한 산악문화조성, 심신 치유와 건강한 산악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사)광주광역시산악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광주시, 광주시체육회, 무등산국립공원, 남도일보 등이 후원한 이번대회에는 산악단체 동호인 등 700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문빈정사공원을 출발해 증심교-의재미술관-증심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