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에서 멋진 모습으로 활약하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파이팅!”광주 금호고등학교 축구부 선수들이 24일 한국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에 승선한 모교 출신 김태환과 나상호를 비롯한 태극전사들에게 힘내라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광주 FC의 U-18 팀인 금호고는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김태환과 나상호 선수를 비롯해 2002년 월드컵 4강의 주역 김태영, 윤정환, 고종수 등 수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한 축구 명문이다. 1983년 멕시코대회의 4강 진출 주역인 신연호(현 고려대 감독)와 김판근, 노인
태권도진흥재단과 국제방송교류재단(이하 아리랑TV)이 국기 태권도를 홍보하기 위한 2편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해 유럽·미주·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세계 103개국에 송출한다.이번에 제작한 영상은 ‘Korea Taekwon Life’와 ‘Beautiful Experience Taekwondowon’으로 각각 40분 분량이다. ‘Korea Taekwon Life’는 한국을 태권도의 나라로 부르는 외국인과 가족 등이 출연해 그들에게 태권도란 무엇이고, 태권도의 세계적 위상 그리고 태권도 매력에 어떻게 빠지게 되었는지 등을 흥미롭게 이야
광주무진중학교 럭비부가 제4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23일 광주무진중에 따르면 대한럭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육군사관학교 경기장에서 전국 중·고등학교 럭비부가 참가한 가운데 리그전으로 진행됐다.16세 이하부 A조에 속한 광주무진중은 예선 첫 경기에서 경기 일산동중을 상대로 36-7로 가볍게 승리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부산 영도제일중과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17-19로 패했다. 이어 인천부평중과의 경기는 33-5로 압도적인 점수차로 결승전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한국 축구의 역대 두 번째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위한 항해가 시작됐다. 우루과이와 1차전에 모든 걸 걸어야 하는 벤투호다.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다.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한 조에 속해 만만한 상대를 찾을 수 없지만 12년만의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위해선 1차전 승리가 절실하다.우루과이는 월드컵 우승 2회(1930년·1950년)의 전통의 강호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선 8강에 진출했다.
윤보선 전(前) 전남스키협회장이 민선 2기 전라남도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했다.윤 전 회장은 22일 10시30분에 전남체육회관 1층 대강당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윤 전 회장은 “전남도민과 체육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환경조성에 앞장서 전남체육의 100년을 힘차게 열겠다. 체육의 정통성을 지키고 체육인의 자존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이날 윤 전 회장은 ‘내 삶의 행복! 함께하는 전남체육, 건강한 전남도민’의 슬로건 아래 ▲삶의 행복 확대 ▲스포츠 경쟁력 강화 ▲스포츠 복지서비스 강화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또한 스포츠 문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의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우루과이와 마침내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H조 1차전(오후 10시·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월드컵 본선 참가국이 24개에서 32개로 늘어나 8개 조 1, 2위가 16강에 오르게 된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018년 러시아 대회까지 6개 대회를 돌아보면 1차전 승리가 조별리그 통과에 얼마만큼 중요한지
KIA 타이거즈가 올해 10억과 2023년 드래프트 2차 지명권까지 내주면서 영입했던 주전 포수 박동원(32)을 놓치는 등 스토브리그에서 발을 뺀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낳고 있다. 타 구단이 전력 보강에 여념이 없지만 KIA에서는 이렇다 할 소식이 없기 때문이다.지난 5월 KIA에 영입된 박동원은 LG 트윈스와 4년 총액 65억원(계약금 20억원, 연봉 총액 45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박동원의 영입을 위해 내야수 김태진(27)과 2023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현금 10억원까지 넘겨준 KIA로서는 아쉬움이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전이 청소년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2일 광주광역시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보라매 축구공원과 광주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대회’에 59개 클럽 636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클럽대항은 전문 선수가 아닌 일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축구에서 산정FC(중등부), FC봉월(고등부)이, 농구에서는 포비스(중등부), UGP(고등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김광아 시체육회 회장직무대행은 “청소년 생활체육
‘신(新)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월드컵 1차 대회에 이어 2차 대회 여자 5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김민선은 2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37초21의 성적으로 우승했다.지난 1차 대회에서 여자 500m 우승, 여자 1천m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빙상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김민선은 2차 대회에서도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뽐냈다.그는 이날 가장 마지막 조인 10조 인코스에서 강력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리디아 고는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우승상금으로 200만달러(약 26억8천만원)을 받았다.왕중왕전 격인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리디아 고는 올 시즌 436만달러(58억7천만원)를 획득했다. 리디아 고는 2016년 이후 6년만에 시즌 다승에 오르며 화려한 부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막을 올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의 원정 대회 16강 진출에 도전한다.그렇다면 16강에 오르는데 필요한 최소 승점은 얼마일까. 과거에서 찾은 답은 5점이다.월드컵 본선 참가국이 24개에서 지금과 같은 32개국으로 늘어나 각 조 1, 2위가 16강에 나선 것은 1998년 프랑스 대회부터다.이후 2018년 러시아 대회까지 여섯 차례 월드컵의 조별리그에서 승점 5 이상을 얻고도 16강 진출에 실패한 나라는 없었다. 조별리그를 통과하려면 세 경기에서 최소 1승 2무 이상은 해야 한다는 이야
전남 강진에서 한국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담금질에 한창이다.21일 전라남도 강진 실내체육관은 한국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의 훈련 열기로 뜨거웠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 지원으로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동계훈련은 내달 1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훈련에는 김창곤 대한체육회 펜싱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전임감독을 비롯해 고명숙 전남체육고등학교 코치, 김상현 해남공업고등학교 코치 등 지도자 7명과 선수 48명(고등부 36명·대학부 12명), 관리요원 등 총 58명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전남에
전 세계 축구인들의 축제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개막 공연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20일 오후 5시 40분(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선 22회째를 맞은 지구촌 최대 축구 잔치의 개회식이 열렸다.개회식 시작 전부터 이미 경기장에선 신나는 음악이 팬들의 흥을 돋웠는데, 오후 5시 30분에는 월드컵 진품 트로피가 등장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잠시 뒤 경기장 불이 꺼지고 그라운드에선 인류의 화합을 주제로 한 개막 공연이 시작됐다.배우 모건 프리먼과 꼬리퇴
2022광주광역시장배 여성생활체육배구대회가 지난 19일 광주북구종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광주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여성배구연맹(회장 정순애)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광주지역 배구여성동호인클럽 9개 팀이 참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개최된 대회에서 동호인들은 배구공을 매개로 소통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썬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썬클럽은 결승에서 ‘브이퀸’ 클럽과 접전을 벌이는 승부끝에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무진클럽’과 ‘오케이클럽’은 공동
광주은행 여자 양궁단 (Ten Ten 양궁단)이 공식 창단식을 갖고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김성은 감독을 필두로 안산·최미선·김민서·박나윤 선수로 구성된 광주은행 ‘TenTen’ 여자 양궁단 창단식이 최근 광주은행 여자 양궁단 입단식에 이어 진행됐다.이날 창단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등 내빈들과 선수단이 참석했다.세계 최고의 선수단을 구성해 금빛 과녁을 명중시킨다는 의미로 ‘Ten Ten’양궁단으로 명명했다.광주은행은 지역 양궁 발전은 물론 고향을 빛낸 지역 출신의 세계적인 스포츠
전남 당구가 전국당구대회에서 금빛 스트로크를 날렸다.전남당구연맹은 최근 강원도 동해시 동해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2 동트는 동해배 전국당구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스누커에서는 박용준(전남당구연맹) 선수가 지난 8월 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스누커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박용준은 8강에서 백민후(경북체육회)에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허세양(충남체육회)을 상대로 2-1로 이겨 결승에 진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8연패 늪에 빠지면서 또 시즌 첫 승을 거두는데 실패했다.AI페퍼스는 1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19-25, 19-25, 25-20, 21-25)으로 패했다. AI페퍼스는 0승 8패 승점 1점으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이날 외국인 선수 니아 리드가 26점으로 활약했고, 박은서 13득점, 최가은 9득점, 서채원과 이한비가 각각 8득점했다.1세트와 2세트를 허무하게 내준 AI페퍼스는 3세트에서 반격
“아저씨의 무서움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오는 27일 서울 강북웰빙스포츠센터 특설링에서 열리는 DAFC KTK(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 전국격투기대회에 출전하는 ‘아재 파이터’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주인공은 광주MBS짐 총본관 정삼조 관장 제자로 광주광역시격투기협회 이사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송은식 (47·광주애견미용학원장).그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생활로 입식격투기를 시작해 운동하던 중 정 관장의 적극적인 권유로 시합에 출전, 현재 7전 7승을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경기에서 KO승을 거둔 것을 인정받아 KTK 60㎏
전 세계 팬들이 4년간 손꼽아 기다린 지구촌 최대 축구축제가 막을 올린다.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20일(현지시각) 밤 카타르 알코르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이번 월드컵은 불꽃놀이와 공연 등으로 구성된 화려한 개막식이 펼쳐진다. 올림픽 스타일의 개막식으로 열리는 최초의 월드컵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다양한 올림픽의 개막식과 폐막식 행사를 주관했던 이탈리아 출신 연출가 마르코 발리치가 2022 카타르월드컵의 개막식과 결승전을 앞두고 열릴 폐회식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문화주의와 다양성 수
광주광역시청 여자 양궁팀이 제24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기보배, 최민선, 장유정, 이보영 등이 팀을 이룬 광주시청은 17일 충북 보은 결초보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현대백화점을상대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4대5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광주시청팀은 앞선 8강 부산도시공사전과 4강 창원시청전 모두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4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장유정과 이승윤(남구청)은 18일 시도대항전으로 혼성단체전에 출전 광주 양궁의 명예를 걸고 금메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