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광주 남구청장인 김병내 구청장은 입법과 행정, 국정 운영 등 다방면 경력을 두루 갖춘 정치인으로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최연소 단체장이다. 김 구청장은 ‘활기찬 경제도시, 행복한 복지남구’ 슬로건 아래 22만 남구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윤택한 삶을 누리는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그는 “정치는 믿음에서 시작하며, 그 믿음으로부터 신뢰가 쌓인다”는 자신의 신념 ‘믿음의 정치’를 토대로 그동안 해결점을 찾지 못했던 지역 숙원사업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남도
민선 7기 광주 광산구청장인 김삼호 구청장은 그간 ‘내 삶이 행복한 매력·활력·품격 광산’을 구정 목표로 지역민들을 위한 여러 정책을 펼쳤다. 김 구청장은 그동안 광산구가 가지 않았던 길을 주목하고 개척하는 등의 활약으로 여러 성과를 만들어 냈다. 특히 최근에는 광산구에서 추진한 역점 정책들이 대통령 상을 수상하는 등의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에 본보는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남은 임기 동안 구정 운영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내 삶이 행복한 매력·활력·품격 광산’을 구정 목표로 여러 정책을 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산업 전반에 걸쳐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행업계와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숙박업계가 색다른 방식으로 불황 타계를 모색하고 있다.해외여행 대신 휴가시즌과 주말 등을 이용해 호텔과 같은 국내 숙박시설을 찾는 ‘호캉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기존 객실과 식음료를 서비스하는 호텔의 기능에 아트(Art)의 개념을 접목시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호텔업계에서는 코로나 이전에도 숙박시설이라는 일반적 관점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
‘남을 돕는다’는 의미의 봉사는 어찌보면 굉장히 가벼우면서도 무겁다. 쉽게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막상 다가가기는 매우 어려워서다. 어렵다는 것이 결국은 봉사를 함에 있어 본래 스스로 뜻이 없거나, 귀찮거나 하기 싫어서 일 터이다.막상 봉사라는 활동을 하다가도 진정성이 없다보면 금세 지치거나 그만 두는 경우도 흔하다. 봉사를 마음이 아닌 마치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의무인 것처럼 실천하려 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실천하기 어려운 봉사를 무려 20여년이 넘게 해오고 있는 인물이 있다. 이봉석 ㈜보은건설 대표가 그 주인공. 이 대표는 작게는
올해 1월 형사소송법 및 검찰청법 개정과 함께 검경 수사권 조정이 현실화 되며 대한민국의 형사사법체계의 뿌리가 새로 심어졌다.과거 검찰 진두지휘 아래 이뤄졌던 수사, 기소, 영장 청구 권한 등 독점적 한국식 사법행정 시스템 구조의 ‘헤게모니 탑’이 무너지고, 경찰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수사를 이끌고 이를 종결하는 권리를 갖게 됐기 때문. 검경수사권 조정이 개혁으로 평가받는 이유다.이같은 개혁을 주도해 온 김재규 전라남도경찰청장의 감회는 남다를 수 밖에 없다.수사 분야에서 만큼은 경찰 조직 내부에서 대표급이었던 그는 문재인 정부 초기
광주의 ‘방역 사령탑’으로 맹활약한 ‘의사 출신’ 박향 전 광주광역시 시민안전실장이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으로 발탁돼 정든 광주시청을 떠났다.광주 최초 여성 지방이사관(2급)으로 승진한 지 한 달여만이다.지난 1992년 지방 공공보건 최일선인 구청 보건소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한 박 정책관은 광역 보건정책을 총괄지휘한 데 이어 이제는 국가 방역의 최전선을 지키는 중차대한 임무를 맡게 됐다.17년은 자치구에서, 12년은 광주광역시에서 근무한 박 정책관의 30여년 지방 공직생활은 매번 도전과 역사였다.소수 직렬임에도 다
서인봉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가 지난 5일 취임했다. 한국JC 광주청년회의소 회장, 광주광역시의원, 남광주라이온스클럽 회장, 광주치평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역임한 그는 취임과 동시에 지역민들에게 봉사와 헌신을 하기 위한 목표를 그려나가고 있다. 남도일보는 서 총재를 만나 향후 국제로타리 3710지구가 나아갈 방향과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국제로타리 3710지구에 대해서 소개해달라▶1905년 미국의 폴 해리스 변호사가 설립한 국제로타리는 203개국 120만여 회원이 속한 세계 최대 민간 봉사 단체다. 한국은 일제강점기인 19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원래도 사람좋기로 소문난 노종진 능주농협 조합장. 그의 얼굴에는 늘 웃음꽃이 끊이질 않는다. 능주농협이 최근 큰 상을 받은데다,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최근 농협 내 실적이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농사일로 따지면 그 해 날씨가 안 좋았는데도 나름 농작물 수확은 괜찮았다는 의미일 터. 여타 조합장들 같으면 자신의 공인냥 어깨 한번 들썩일만도 한데 어찌된 일인지 노 조합장은 직원들에게 공을 넘기기 바쁘다.“모든 영광은 처절할 만큼 농촌을 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이 있어 가능했다”는 것이 그의
남도일보가 만난 사람…29일 공장 준공식 여는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상생 바탕 위에 세계 최고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 우뚝 설 터” 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 첫 사례 노사 상생·화합의 가치 실현 안정적 수익 창출 가능한 경영 지역 협력 업체와 동반 성장 광주·전남 인재육성에 최선 “일백오십만 광주시민의 염원을 담아 첫 삽을 뜬 지 사백아흔 날의 낮과 밤. 광주글로벌모터스 모든 가족의 소중한 땀방울을 모아 여기 튼튼한 뿌리는 내리나니. 광주글로벌모터스여! 광주의 아들·딸들이여!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상생과 화
이승원 광주대 축구부 감독 전국 최강 대학팀 키워낸 ‘미다스의 손’ 광주대,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결승전서 제주국제대 5-1 대파…전국대회 8년 만에 왕좌 탈환 선진 축구 흐름에 맞춰 선수 개개인 ‘생각하는 축구’ 창조적 플레이 펼치는 이론·실전 강한 팀으로 우뚝 올해 우리나라 축구계에 깜짝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다. 광주대학교가 지난 6일 경남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바다의 땅 통영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결승에서 제주국제대를 5-1으로 대파하고 정상에 오른 것. 우승을
남도일보가 만난 사람-제24대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대통령께 광주글로벌모터스 지원 요청…9월부터 양산…큰 보람으로 여겨” 임시의원 총회서 만장일치로 제24대 회장 추대…연임 광주상의 사상 첫 여성 부회장…3명의 女상임의원도 코로나19 여파로 취임식 없이 3년 임기 바로 시작 미래형車·신재생에너지·인공지능 뉴딜사업 지원 앞장 회원 소통과 화합 기회 확대·상의 재정확충에 최선 상의회관 저렴한 비용 맞춤형 리모델링…국제회의도 가능 광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대회의실에
남도일보가 만난 사람-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당당하고 자유로운 전남대로 거듭날 것” 광주·전남 15개 대학과 ‘공동학위제’ 운영,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 학사개편 추진도 지역사회와 연대 거점대학 본분·역할 충실, 개교 100주년엔 ‘노벨상 후보’ 배출 목표 “당당하고 자유로운 전남대인을 위해 더 강하고 품격있는 대학을 만들겠습니다.” 정성택 제21대 전남대학교 총장은 “전공지식과 학문적 깊이를 가진 ‘당당한 전남대인’, 위기와 혼돈의 상황에 흔들리거나 속박당하지 않는 ‘자유로운 전남대인’을 양성해 희망찬 앞날을 열어주겠다”고 포부
남도일보가 만난사람 - 박서홍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농축산물 유통 혁신 이끌겠다” 유통단계 불필요한 요소 제거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에 앞장 안정 소득창출 위한 요인 개발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팬데믹, 여기에 갈수록 예측 불가능한 기후위기 등 예전에 미쳐 느끼지 못한 위기감이 ‘농도 전남’ 곳곳에 확산되고 있다. 농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하면 이러한 우려는 더욱 깊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 고령화란 지역의 해묵은 불안요인에 더해 해마다 반복되는 농산업의 위기는 반드시 풀어야할 숙제이자 과제가 됐다. 농업인의 권익
진선기 송암종합건설㈜ 회장 “30년 풍부한 현장 경험·기술로 친환경 주택 건설” 광주호수생태공원·동광교회 건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신용·신뢰 쌓아 K포럼 제6기 회장 “원우들과 평생 인연” 우리나라는 빠른 경제개발과 산업화로 인구의 도시집중 현상을 겪으면서 심각한 주택난을 겪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아파트’라는 대단위 공동주택단지의 새로운 주거형태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으면서 내 집과 녹지공간에 대한 수요와 함께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
■남도일보가 만난 사람-세종문화상 수상한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 “문화재는 역사의 거울…말없이 숨쉬며 새로운 미래 제시” 25년간 ‘전통문화 지킴이’ 헌신 공로 인정받아 ‘세종문화상’ 수상 상금 3천만원 문화꿈나무 위해 기부 1995년 (사)대동문화재단 창립 운영 우리나라 역사·문화 보존계승 앞장 대동전통문화대상 제정 장인들 격려 인문학스토리 ‘달인’…1천200회 강의 “문화는 나눔으로 그 울림 더 커져.”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 문화와 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들에겐 익숙한 이름이다. 지난 2
남도일보가 만난 사람-정기섭 전남대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공헌하는 최고 동창회 만들 터” 1천300여 회원 화합·단결 이끌겠다 지속적인 사랑나눔·봉사활동 앞장 고운주택㈜, 고급 아파트 선보일 것. “광주·전남 시도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동창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제9대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정기섭 고운주택㈜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사랑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서로 화합·단결하며 발전해나가는 동창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도일보가 만난 사람 - 유근기 곡성군수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곡성 만들겠다” 인구감소, 교육 및 정주여건 개선 대응 3개 권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 마련 수해복구 힘써준 모든 분들에 감사 ‘경쟁’보단 ‘유일’에 방점 정책 수립 지난 2002년 전라남도의회 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한 유근기 곡성군수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정치인이다. 사람 좋아 보이는 인상이지만 일을 추진함에 있어 거침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래서 인지 인구 3만 남짓 밖에 안 되는 소도시에서 올해에만 대한민국헌정대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등
남도일보가 만난 사람-김용집 제8대 후반기 광주시의회 의장 “시민이 있는 의회, 광주다운 의회 만들겠다” ‘열린의장실 상설화’ 소통·참여 확대…광주정신 실현 시의회 대변인제 운영·의정모니터단 전문성 강화 광주형 3대 뉴딜 추진, 5·18관련 법안 통과 ‘최선’ 제8대 후반기 광주시의회가 김용집 의장을 선출해 원구성을 마치고 지난 7월 공식 출범했다. 김 의장은 특유의 친화력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광주시민의 대변자이자 의회 수장으로 2년간 광주시의회를 이끈다. ‘시민이 있는 의회’, ‘광주다운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건 광주
남도일보가 만난 사람-김한종 제11대 후반기 전남도의회 의장 “‘열린 의회·강한의회’ 200만 도민 위해 열정 쏟겠다 ” 소통 바탕 전남발전 위한 정책· 비전 명확히 제시 공부하는 의회·일하는 의회 구현 위한 역량 강화 전문성·지방자치 발전 ‘전문보좌관제’도입 집중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이 꾸려갈 후반기 의회는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선언하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김 의장은 열린 의회·강한 의회를 만드는 데 역점 시책으로 두고 먼저 의장과 의원들 간 소통하고 화합하며 토론하고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방의회 본연
남도일보가 만난 사람-김동찬 제8대 전반기 광주시의회 의장 자치행정권 확립·입법권 마련·예산권 보장 절실 “시정 동반자·내실 있는 의정활동 최선”, 10일 전반기 의장 임기 ‘성공적 마무리’ 변화·혁신 주도…선진의회 구현 ‘온 힘’. 광주형 일자리·도시철도 2호선 건설 일조 150만 광주시민·남도일보 애독자에 감사 “특화된 인력양성 위한 교육정책 마련 노력” -제8대 전반기 광주시의회 의장 임기가 10일이면 마무리된다. 소회가 남다를 거 같은데. ▶제8대 전반기 광주시의회가 출범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년의 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