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김은미가 ‘제17회 한국실업육상연맹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31일 전남육상연맹(회장 김용주)에 따르면 최근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한국실업육상연맹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김은미(여수시청)가 여자부 개인전 금메달을, 박대성(여수시청)이 남자부 4위를 차지했다.한국실업육상연맹과 제주도육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실업 남자부 17개 팀(72명)과 여자부 16개 팀(46명), 동호인 남자부 10개 클럽 110명, 여자부 9개 클럽 62명 등이 참가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3년 만에 해외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2023 시즌 준비에 본격 나선다.30일 오전 11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장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진행하는 스프링캠프지로 떠나기 위한 KIA 타이거즈 선수들로 북적였다.그동안 코로나19로 국내에서 전지훈련을 했던 선수들은 오랜만에 갖는 해외 스프링캠프에 긴장하면서도 설레는 모습이었다. 선수단이 해외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는 것은 지난 2020년 플로리다 캠프 이후 3년 만이다.선수들은 각자 짐을 챙겨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하는 구단 버스에 올랐다. 선수단을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2022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시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시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시도별 장애인 생활체육지원사업평가를 통해 사업평가(50%), 현장평가(30%), 행정평가(10%), 정책반영평가(15%), 위원회평가(5%) 등 총 5개 영역의 성과지표 평가 점수를 합산해 발표한 것이다.이를 통해 우수평가를 받은 상위 5개 시도는 2023년 해외 선진 생활체육 현장 견학 기회부여와 2023년도 생활체육지원사업 기금 지원 사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이 대한양궁협회 공로상을 수상했다.한국 양궁 60주년을 맞이한 대한양궁협회가 최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김광아 회장은 2022년 광주 양궁월드컵대회 성공 개최 및 2025년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 성공 등 양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김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광주시양궁협회장을 맡아 광주를 ‘양궁 메카’로 각인시키며 국제스포츠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공고히했다.특히 ‘스포츠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경영 노하우로 2015
프로배구 경기에서 시합구가 아닌 연습구가 사용된 일이 뒤늦게 확인돼 한국배구연맹(KOVO)이 공식 사과문을 냈다.KOVO는 30일 ‘경기 중 연습구 사용에 대한 사과문’을 내고 “지난 26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 AI페퍼스 3세트 경기 도중 연습구가 사용됐다”고 밝혔다.KOVO는 “경기 시작 전 시합구는 이상 없이 확인됐고 1, 2세트까지는 이상 없이 운영됐다”며 “2세트 종료 휴식 시간에 선수들이 훈련하던 연습구와 볼 리트리버(선수에게 공을 공급하는 요원)가 소지하던 시합구가 섞였으나 3세트 경기 시작 전 이를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여자부 단독 선두를 지켜내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를 마쳤다.광주도시공사는 29일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부산시설공단과의 시즌 첫 안방대결에서 28-2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6승 1무 무패(승점 13점)를 기록했다.이날 MVP는 9골, 2도움으로 활약한 강경민이 차지했다.경기 초반 부산시설공단에 선제 실점한 광주도시공사는 강경민이 곧바로 7m 골을 넣으며 만회했다.양팀은 10-10까지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가 광주도시
4년 만에 만원 관중 앞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은 선수들과 팬들의 열기로 후끈 뜨거웠다.29일 오후 3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이번 올스타전은 기존 K-스타와 V-스타의 대결 대신 MZ 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나이로 팀을 나눠 진행됐다. 남자부는 1995년 이전 출생 선수는 M-스타, 이후 출생 선수는 Z-스타로 나눴다. 여자부는 1996년을 기점으로 이전은 M-스타, 이후는 Z-스타로 편성했다. 선수 입장을 시작으로 1~2세트는 여자부 경기가 펼쳐졌다. 광주 지역
지난해 종합 순위 7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전남선수단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인 바이애슬론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 28일부터 평창 알페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인 바이애슬론경기에서 티모페이 랍신과 에카테리나 압바쿠모바 선수가 각각 2관왕을 차지하며 총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바이애슬론 혼성계주에서 전남 선발로 출전한 함해영(30)-에카테리나 압바쿠모바(34)-알렉산더 스타로두비치(31)-티모페이 랍신(36)은 1시간14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1차 대표자 회의를 열고 추진 현황과 체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건강의 섬 완도에서 함께뛰자 하나로’를 주제로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 3일간 완도군 일원에서 골볼, 보치아 등 총 21개 종목에 1만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도내 22개 시·군 자치단체와 14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21개 가맹경기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전남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 참가에 따른 대회참가요강과 신청방법 등을 전달했다
1년 만에 1부리그로 돌아오게 된 광주FC. 팀 에이스인 엄지성도 큰 무대로 돌아온다.엄지성은 광주 금호고를 졸업하고 프로에 직행해 2021시즌 1부리그에서 주목 받은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1년 차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K리그2에서 9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쥐기도 했다.지난 2년간 팀의 강등과 승격을 모두 경험한 엄지성이 보여줄 플레이는 올 시즌 K리그1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엄지성은 “1년 차엔 무작정 부딪혔는데, 지금은 경험도 쌓이고 다른 팀 선수들과 경쟁하며 내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
KIA 타이거즈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만에 스프링캠프 팬 투어를 실시한다.스프링캠프 팬 투어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을 응원하고, 연습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이다.참가비는 성인 183만원, 어린이(2011년 2월 28일생~2021년 2월 27일생)는 164만 7천원이다.이번 팬 투어 프로그램은 연습경기 관람과 오키나와 관광, 선수단과 함께 하는 행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선수단이 동행하는 오키나와 여행, 선수단과의 만찬 행사가 포함되어 있어, 팬들에게 색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시즌 첫 2연승 도전에 나섰지만 실패했다.AI페퍼스는 26일 오후 7시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6-25, 19-25, 17-25)으로 패배했다.이날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 산타나가 17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김수지는 블로킹 6개와 16점을 기록하면서 승리에 일조했다. AI페퍼스 니아 리드는 9점 득점 공격성공률 25%에 머무르며 아쉬운 경기력을 펼쳤다. 이한비
“가족들과 주위 사람들의 응원으로 제가 가장 좋아했던 야구를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KIA 김건국(35)의 야구 인생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는 지난 2006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아 데뷔했다. 하지만 데뷔 이후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바로 방출됐다. 이후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와 NC 다이노스,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 등을 거치면서 여러 이적 경험을 쌓았다.김건국은 롯데 시절 2019시즌 37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4.46, 2020시즌 32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3.9
“학창시절 프로선수들을 TV로 보며 꿈을 키웠는데, 이제는 제가 직접 프로무대에서 뛰게 되었습니다”KIA 스프링캠프 신인 중 유일하게 참가하게 된 윤영철(19)은 떡잎부터 남달랐다. 고교 좌완 최대어로 불렸던 그는 2023 KBO 신인드래프트 제1라운드 전체 2순위로 계약금 3억2천만원을 받으며 KIA에 지명됐다. 당시 뛰어난 제구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겸비한 윤영철은 즉시 전력감 평가를 받았다.윤영철은 고교 최고의 투수라고 봐도 무방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선정한 고등부 우수 선수로 뽑혀 지난해 12월 19일 트로피를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와 GS칼텍스가 리베로 오지영(35)의 트레이드 합의 과정에서 삽입한 ‘전 소속팀 상대 출전 금지 조항’의 표준계약서 위배 여부가 문체부 유권해석에 따라 결론날 전망이다.KOVO는 26일 오지영의 트레이드와 관련 남도일보와의 통화에서 “오지영 트레이드와 관련된 합의 계약서 내용은 명시적인 차별금지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승인했다”며 “현재 문체부에 명확한 유권해석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논란이 된 오지영 표준계약서 ‘출전 금지 조항’은 AI페퍼스가 지난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
KIA 타이거즈 아기호랑이들이 역대급 한파에도 새 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전남 함평-기아 챌린저스 필드 야구장은 지난 3일부터 신인선수들과 군제대, 재활 선수 등 합동훈련에 돌입한 선수들의 몸 만들기가 한창이다.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선수들은 1월까지 비활동 기간이지만 입단 예정인 신인선수들과 군복무를 마친 선수들, 재활선수들은 1군 도약을 향한 국내훈련을 하고 있다. 재활조에는 장현식, 윤도현, 주효상, 김민수, 이도현 등 5명의 선수들이 포함됐다.일부 선수들은 3년 만에 재개된 해외 스프링캠프에 참여한다. 2월 1일 미
광주FC가 K리그1으로 복귀하는 2023시즌, 구단 역사상 첫 외국인 부주장을 선임했다. 지난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해 차원이 다른 플레이로 광주의 후반기 질주를 이끈 산드로가 그 주인공이다.올 시즌 외국인 선수 쿼터가 늘어나 ‘외인부대’의 역할도 중요해진 만큼 그라운드 안팎에서 산드로의 역할이 막중하다. 산드로는 186㎝·82㎏의 강력한 신체 조건을 지닌 산드로는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는 물론, 날카로운 결정력이 장점인 최전방 공격수다. 또 투지와 패기,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에 최적화된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는다.산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와 GS칼텍스가 국가대표 출신 리베로 오지영의 트레이드 과정에서 ‘전소속팀 상대 경기 출전 불가’ 조항을 넣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배구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AI페퍼스가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홈 경기에 오지영을 투입하지 않으면서 이같은 세부 조항이 알려졌다.AI페퍼스는 오지영을 투입하지 않은 이유에 관해 “트레이드 과정에서 양 구단이 해당 조항을 합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두 구단이 트레이드를 단행한 건 지난해 12월 26일이다. 당시 개막 후 16연패에 빠졌던 AI페퍼
광주광역시장애인양궁협회가 최근 대한장애인양궁협회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광주시장애인양궁협회는 지난 17일 열린 대한장애인양궁협회 정기이사회에서 2022년 장애인양궁을 빛낸 단체·지도자에게 수상하는 우수단체상을 받았다.광주시장애인양궁협회는 지난해 열린 4차례의 전국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4회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독보적인 성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양궁협회를 대표해 우수단체에 선정됐다.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은 지난해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한국신기록 1개와 대회신기록 1개를 작성하며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GS칼텍스를 상대로 시즌 첫 홈경기에 승리하면서 2승을 달성했다.AI페퍼스는 23일 오후 4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6-24, 24-26, 25-23, 25-23)으로 승리했다.이날 경기에서는 AI페퍼스 니아 리드가 29점, 박경현이 17점, 이한비가 13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미들블로커 최가은도 블로킹 5개를 포함해 9점을 기록했다. GS칼텍스 강소휘가 22점, 유서연이 17점, 권민지가 13점을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