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우승 후보 광주도시공사와 SK슈가글라이더즈가 치열한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13일 광주도시공사는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경기에서 28-28로 비겼다.강경민이 11골을 터뜨리며 활약했고, 김금순이 5골, 서아루, 정현희, 송혜수가 각각 3골을 넣었다. 강경민은 이날 통산 700득점(역대 10호)을 달성했다.전반 시작 김금순의 오른쪽 윙 득점으로 앞서간 광주도시공사는 SK에 골문을 허용하면서 5-7로 끌려갔다.전반 16분 강경민의 3연속 득점으로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올 시즌 첫승을 안긴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2승 도전에 나섰지만 실패했다.AI페퍼스는 12일 오후 7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21-25, 20-25, 24-26)으로 패했다. AI페퍼스의 17연패 탈출 제물이 됐던 한국도로공사는 12일 만의 재대결에서 완벽하게 설욕했다.이날 경기에서는 AI페퍼스 니아 리드가 24점으로 양팀 최다 득점을 했지만 승리를 가져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도로공사 캣벨이 22점을 득
프로축구 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멀티’ 중앙수비수 신일수(28)와 포워드 하남(24)을 추가 영입했다.신일수는 중앙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드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중원에서 거친 압박을 통해 상대방을 제압하는 능력으로 전남의 거친 수비 축구에 대를 이을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된다. 2015년 서울이랜드에 입단해 프로데뷔 했으며 2017년에는 포르투갈 2부리그 바르징 SC에서 활약했다. 프로통산 78경기에 출전해 1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하남도 전방과 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공간을 활용한 움직임으로 유효슈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개막 3연승 도전에 나선다. 올 시즌 광주도시공사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이번 맞대결은 ‘미리 보는 챔피언전’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은 13일 오후 4시 부산기장체육관에서 2022-20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경기를 펼친다.나란히 개막 2연승을 달리고 있는 광주도시공사와 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해 3월 플레이오프 격돌 이후 약 10개월 만에 만난다.12일 현재 삼척시청과 광주도시공사, SK가 각각 리그 1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올시즌 첫승을 안긴 한국도로공사를 제물로 홈에서 2승 도전에 나선다.AI페퍼스는 오는 12일 오후 7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홈경기를 갖는다.AI페퍼스는 지난해 12월 31일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3-1(25-21, 22-25, 25-23, 25-16)로 승리를 거두고 17연패에서 탈출, 개막 첫승을 올렸다.기세를 이어 지난 7일 현대건설을 상대로 분투했지만 세트 스코어 0-3(12-25, 20-25, 15-25)으로 셧아웃
KIA 타이거즈가 무적 신분인 투수 김건국(35), 김승현(31)과 내야수 김용완(20)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김건국은 한서초-청량중-덕수고를 졸업하고 2006년 두산에 입단하여 NC와 KT, 롯데를 거치며 5시즌 동안 88경기에 출전, 7승 5패 4홀드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2021시즌 뒤 롯데에서 방출된 김건국은 새 팀을 찾지 못해 2022시즌을 무적 신분으로 보냈다.노암초-경포중-강릉고-건국대를 졸업한 김승현은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삼성 라이온즈 지명을 받은 유망주였다. 그러나
페퍼저축은행이 AI페퍼스 배구단 홈 경기를 직접 관람한 고객에게 연 6.0%(세전) 금리를 제공하는 ‘AI페퍼스 배구사랑 정기적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AI페퍼스 배구사랑 정기적금은 AI페퍼스 홈 경기장인 페퍼스타디움 방문 관람 시 제공된 쿠폰 코드를 수령한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페퍼저축은행은 2022-23 도드람 V리그 시즌 기간에 남은 홈 경기마다 관중 모두에게 가입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15일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를 관람하는 고객들부터 연 6%의 특별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6일부터 디지털페퍼 앱에서 가입 가
전남드래곤즈가 K리그에 완벽 적응해 중원을 맡아 온 미드필더 사토 유헤이(등록명 유헤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유헤이는 2022 시즌 전남에 입단하면서 36경기 출전, 1득점, 4도움을 기록했고 K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했다.명실상부 전남의 중원을 책임졌던 유헤이는 많은 활동량과 높은 패스 성공률을 보여줬다.또한 비시즌 전남 팀동료인 김현욱, 김태현, 최정원, 임찬울을 일본으로 초대하면서 깊은 우애도 보여줬다.1990년생인 유헤이는 2013년 J1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J2리그의 알비렉스니
“저렴한 가격에 주위 또래들과 어울릴 수 있는게 최고죠.”10일 광주 북구 월출동 대상파크골프장에는 이날 하루에만 150여명의 시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기 위해 골프장을 방문했다. 4~5명이서 팀을 꾸린 이들은 9천713㎡ 면적 9홀을 돌아가며 각자의 실력을 뽐냈다.이들은 “나이스샷”, “실력이 늘었네” 등을 연신 외치며 서로를 응원했다. 함께 홀을 돌며 각자 근황에 대한 소소한 대화를 나누면서 경기를 즐기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주 4회 지인들과 이곳을 찾는다는 박병용(76)씨는 “파크골프를 하면서 주위 또래들과 대화를 나누는게 삶의
전남드래곤즈가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발디비아(28) 선수와 전남 유스 박태용(22) 선수를 각각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유소년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발디비아는 2016년 브라질 U23 축구대표팀에 선발되어 맨시티 GK 에데르송, 라치오 FW 안데르손 등과 함께 활약하며 4경기 출전, 1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브라질과 사우디 리그에서 활약한 발디비아는 프로통산 297경기 출전, 33득점으로 명실상부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박태용 선수는 순천중앙초, 광양제철중, 광양제철고 등을 졸업한 전남 유스로 대학무대(광운대)에서도 본인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프로 볼링러’들이 광주에서 국가대표 선발 경쟁을 펼친다.대한볼링협회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국가대표 선수 선발 지역예선을 끝내고 9일부터 14일까지 광주에서 준결승전 경기를 개최한다.남자부 경기는 광주 레드핀 볼링경기장, 여자부 경기는 탑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다.광주에서 볼링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 것은 2007년 ABC볼링장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이번 국가대표 선수선발 참가 인원은 전년도 국가대표상비군, 전년도 청소년 대표선수, 당해 연도 전국규모 지정대회 입상자, 지역 예선 선발자
민선 2기 제38대 전라남도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송진호 당선인이 내달 16일 취임식을 앞두고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첫 출발을 알렸다.전라남도체육회는 9일 ‘제38대 전라남도체육회장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수위는 현재 목포과학대 부총장을 맡고 있는 우기종 위원장(前 전남도 정무부지사)을 포함해 14명이 위촉됐다.기획·홍보, 총무, 조직, 민원소통, 대회운영, 체육지원, 생활체육, 학교체육, 스포츠클럽, 전국종합체전 등 7개 세부분야로 구성됐다.또 공약실천평가단 3명과 전남체육자문단 11명이 위촉됐다.인수위
광주시청 여자 양궁팀이 ‘명가 재건’을 위한 새 출발을 다짐했다.지난 2021년 11월 최승실 감독이 팀을 맡으며 변화를 이끌고 있는 광주시청 양궁팀은 올해 계명대를 졸업한 실업 새내기 이가영을 영입하며 팀을 새롭게 구축했다.이가영의 합류로 광주시청은 올해 기보배, 최민선, 장유정, 이보영으로 선수단 구성을 마치고 계묘년 새해부터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최 감독은 “선수들과 소통을 통해 부족한 것을 하나하나 채워 더 진정한 원팀으로 거듭나는 것이 올해 목표다”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와 전 국가대표 최민선의 경
광주도시공사가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개막 2연승을 달리며 올 시즌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광주도시공사는 8일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대구시청과의 맞대결에서 24-18로 제압하며 지난 시즌 준우승 팀의 면모를 보여줬다.공격의 핵심 강경민은 이날 9골을 터뜨렸다. 강경민을 필두로 원선필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도 제 역할을 해줬다. 또 복귀 합류한 김금순과 송혜수, 김수민 등 신인 선수들이 함께하며 시너지를 냈다. 서아루의 위협적인 슈팅과 선수들 간 깔끔한 패스플레이가 돋보였다.경기 초반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선두 현대건설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연승에 실패했다.AI페퍼스는 7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2-25, 20-25, 15-25)으로 패했다.이날 경기에서는 AI페퍼스 니아 리드가 13점, 이한비가 12점으로 분투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블로킹 4개를 포함한 양 팀 최다인 15점을 올렸고, 황연주가 12점, 고예림이 10점을 올리며 골고루 활약했다. 현대건설 특유의 조직력과 탄탄한 수비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과 함께 브랜드데이를 열고 배구팬들과의 소통에 나선다.AI페퍼스는 오는 15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드람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푸마 브랜드데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브랜드데이에 앞서 9일부터 AI 페퍼스의 연고지인 광주 팬들을 위한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푸마 신세계백화점 광주점과 푸마 광주충장로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광주경기 관람 티켓을 증정한다. 랜덤으로 제공하는 티켓 중에는 평소에 쉽게 방문할 수
광주도시공사가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6일 광주도시공사는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의 경기에서 28-25로 이겼다.이날 경기에서 강경민과 김지현이 나란히 6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송혜수도 5골을 넣으며 활약했다.광주도시공사는 경기 초반 박조은의 선방에 이어 신인 김수민의 득점으로 3-1로 앞서 나갔다.하지만 전반 12분 경남에 4-5 역전을 허용한 뒤 원선필이 2분 동안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여 위기를 맞았다.전반 20분 박조은
“좋은 남편, 더 좋은 선수가 되겠습니다”KIA 타이거즈 투수 남하준과 외야수 고종욱이 7일 나란히 품절남이 된다.남하준은 7일 오후 2시 30분 광주 위더스웨딩홀 1층 메리엘홀에서 신부 이이슬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남하준은 지난 2019년부터 KIA 응원단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한 이이슬씨와 올해 처음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며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남하준은 “지난해 여름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함께 밥을 먹게 됐는데, 처음에는 인상이 강해 친해지기 어려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함께 몇 번 지내다 보니 반전 매력이 많았다.
지난해 열린 마지막 경기에서 17연패에서 탈출하며 감격의 첫승을 거둔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AI페퍼스는 오는 7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첫 경기를 갖는다.AI페퍼스는 7개 팀 가운데 최하위로 역대 리그 개막 후 최다 연패인 17연패와 역대 통산 최다 연패 타이인 20연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첫승을 거두며 남은 후반기를 기대하게 했다.AI페퍼스는 수비가 안정을 찾으면서 자연
지난 시즌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한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2022-2023시즌 우승을 목표로 첫 경기에 나선다.광주도시공사는 오는 6일 오후 4시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경남개발공사와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은 지난해 21경기에 출전해 13승 8패로 2위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하고 2010년 창단 이래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과 함께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이번 시즌 SK 슈가글라이더즈와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