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학교급식에 공급될 친환경 쌀, 김치 공동구매 공급협력업체를 선정하고 공급가격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열린 ‘친환경 우수식재료 선정위원회’에서 친환경 벼를 가공처리해 관내 학교에 공급하게 될 미곡종합처리장 2곳을 선정했다.또 포기김치 등 13종의 김치를 학교에 공급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전통식품품질 인증 김치 공급업체 8곳도 선정했다.광주산 친환경 쌀 10㎏ 공급가격은 3만1천원으로 전년보다 500원 올랐다.포기김치 1㎏ 가격 5천290원 등 13종의 김치 가격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0일 발표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추진계획’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각급 학교의 실내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자율적 착용 권고로 조정된다.이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각급 학교 교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학부모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와 학생들은 2020년 초부터 3년 가까이 마스크를 쓰고 생활해왔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되는 만큼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되지만, 당분간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유지하는 기관
전라남도교육청이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전남유아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 변화에 대비한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전남도교육청은 19일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직원, 교육지원청 유아담당 장학사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유아교육 2023’ 온라인 설명회를 갖고 올해 유아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계획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우선 유아의 삶에 기반한 놀이중심 교육 내실화를 기한다. 이를 위해 1학급 유치원의 교육계획 공동 수립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전남의 대부분인 작은유치원 간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또 국정과제인 유·초(유치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19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사저에서 권양숙 여사와 덕담을 나누는 등 환담했다.이 교육감은 이날 노 전 대통령 묘소에 광주시교육청 명의의 헌화와 분향을 한 뒤 광주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방명록을 작성했다. 방명록에는 ‘사람 사는 세상. 가슴 따뜻한 광주교육이 앞장서겠습니다’고 적었다.묘소 참배를 마친 뒤 노 전 대통령 비서진의 안내로 봉하마을 사저를 방문해 권 여사와 지방분권, 환경, 인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50여 분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개최한 ‘호남대 총장배 제3회 고교최강전 e스포츠대회’에서 광주고등학교(교장 진정준)가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전국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천재 정글러 ‘클템(본명 이현우)’이 3회 연속 해설자로 나선 가운데 19일 아프리카 TV ‘꿀템’ 채널에서 생중계된 이날 결승전(3전 2선승제)에서 광주고등학교는 은평메디텍고등학교(교장 김종순)를 2-0으로 누르고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또 앞서 펼쳐진 3, 4위전 단판승부에서는 의정부 광동고등학교(교장 김중철)가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김용태)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광주시내 고등학교 입학 예정자들의 일반고 배정이 완료됐다. 예비 고1 학생수가 늘어 일부 자치구의 예비 고등학생은 다른 자치구로 배정됐다. 광산구 학생 950명의 북·서구 학교 원거리 배정으로 인해 북·서구 학생들까지 남·동구로 연쇄적으로 밀려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광주시교육청은 누리집과 나이스(NEIS) 고입 시스템을 통해 2023학년도 고등학교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1만2천745명의 배정 학교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일반고 학교 배정은 임의 배정 없이 지원자가 선택한 선지원과 후지원 희망 학교 중 100% 이뤄졌다.시교육
광주교사노동조합은 20일 “교사 보복해임 등으로 물의를 빚은 명진고등학교가 3년째 신입생 미달 사태를 겪고 있다”며 “임시이사를 선임해 학교를 정상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광주교사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명진고등학교에는 8학급이 예정돼 있었지만 41명만 지원해 2학급으로 줄었다”며 “이 같은 사태가 3년째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단체는 “명진고등학교는 지난 2021년도에 5학급 120명을 배정했고, 지난해는 2학급 51명을 배정했다”며 “학교 측은 미달사태 돌파구로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했지만 이마저도 무산됐다”고 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18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해 ‘5·18을 비롯한 민주화과정 교육 활성화 협력 방안’을 협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공동대응을 촉구했다.이 교육감은 이날 안건 제안설명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을 비롯한 민주주의 역사가 교육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축소되거나 삭제됐다”며 “5·18과 민주화운동 교육이 반영된 교육과정으로 수정 고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호소했다.이어 “시교육청은 전국의 교실에서 5·18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5·18 인정도서를 개발했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5·18 활동지
광주시교육청이 시행한 국외연수 9건 중에서 8건이 국외연수 타당성 사전심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18일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광주시교육청의 2020∼2022년 국외연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58명(7건), 2022년 5명(2건) 등 공직자 63명이 국외 연수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해외연수 내용은 초등 광주형 영어심화연수, 카자흐스탄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현장답사, 한중국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사업방문, 통일교육 발전을 위한 독일·체코 교육기관 방문 등 다양하다.하지만 전체 9건 중 출국에 앞서 사전심사를
“레고블럭으로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로봇코딩해요!”호남 최초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광주시 광산구청 이야기꽃 도서관에서 ‘2023 겨울방학 AI·SW 코딩캠프’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2021년 광산구청 산하 이야기꽃 도서관과 상호협력체계 확립과 미래핵심역량 신장을 위해 ‘AI·SW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 기관은 지역내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AI·SW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SW 가치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이번에 진행한
동신대학교 전남형 글로컬관광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사)인공지능산학연협회와 ‘스마트관광 인력 양성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동신대 재학생들의 스마트 관광 분야 교육과 취업 능력 향상, 취업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사업단은 협약식에 앞서 가족기업과 인공지능산학연협회 회원사 전문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관광 플랫폼과 메타버스’ 주제의 산학협력 워크숍도 진행했다.류갑상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처리 능력을 갖추고 관광객의 니즈와 관광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스
광주지역 대학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에 참가해 최근 몇 년간 개발된 IOT, 스마트시티, 로봇, 헬스테크, AR&VR, 미래자동차 분야 등 세계 혁신기술의 현주소를 경험했다.CES는 과거 워크맨과 CD플레이어 등 시대를 이끈 혁신제품이 처음 소개됐던 전시회인 만큼 최첨단 기술의 진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 CES의 핵심 키워드는 웹3.0과 메타버스,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인간안보(Human Security
광주지역 교복업체들의 교복금액 담합 의혹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이 전수조사에 나선다.시교육청은 광주지역 교복납품업체들이 2023년도 중·고교 교복 선정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담합 의혹이 제기돼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전수조사를 통해 담합이 의심되는 사례가 발견될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또 수사 결과에 따라 담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해당 업체는 각 학교의 교복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부정당업체로 등록할 계획이다.시교육청은 다음달 예정돼 있는 시·도교육청 교복업무 담당자 협의회에 안건
“전남의 아이들이 전남에서 공부하고 전남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할 계획입니다.”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은 16일 “저출생과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전남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해낼 수 있도록 전남형 교육자치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을 올해부터 추진해 점차 확대키로 했다. 지역 장점을 활용한 지역특성화 교육모델도 구축한다. 전남 각 시·군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성화교육센터를 운영하고, 관련 일자리에 전남 학생이 우선 취업하는 여건을
“다양한 실력이 미래입니다. 광주의 아이들을 위해 획일성을 지양하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교육을 열겠습니다.”이정선 광주시 교육감은 16일 “교육에 다양화를 담아내 우리 아이들 개개인의 재능을 끌어내겠다”며 “그것이 광주교육이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 ▲AI미래교육 추진 ▲인재를 키우는 선순환교육 등 3대 역점과제와 5대 영역을 설정하고 ‘실력 광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형태를 지원하고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까지 38개교에 학교 내 스터디카페형 365-스
코로나19 시대 교육 대안으로 주목 받았던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이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전남도교육청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장에서 전남농산어촌유학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교육이 미래다’를 주제로 매년 교육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7개 시·도 교육청 후원 아래 개최된다. 교육 기관·구글, 마이크로소프트사, 레고, EBS 등 총 250여개 기관·단체, 기업이 참가한다.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교육 관련 행사인
광주시교육청이 2023학년도부터 학습지원대상학생 조기 발견과 개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기초학력전담교사제를 확대 운영한다.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에는 ▲공모(지정)형 기초학력전담교사 30명 ▲파견형 기초학력전담교사 8명 ▲기초학력전담강사 30명 ▲학교 내부형 기초학력 전담교사 운영 권장 등 다양한 유형의 기초학력전담교사·강사제로 확대 운영한다.기초학력전담교사·강사는 단위 학교 기초학력 보장시스템의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담임교사와 협력해 초등 저학년 학생에게 맞춤형 개별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이정선 교육감실에서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 이계양 공동대표로부터 2천여 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후원물품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아모레퍼시픽, 와이마트, 한국기술개발(주), MAISONOBJET가 후원한 ‘아름다운 나눔보따리’.‘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총 2천23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활용품으로, 반찬류·샴푸·바디워시·비누·이불·선물세트 등이 담겨 있다. 이는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초·특수학교 추천 돌봄세대 150명의 가정에 자원봉사자를 통해 전달돼 따뜻한 나눔을
조선대학교는 오는 18일 오후 2~6시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2022 CSU 대학혁신 성과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현장 대면행사와 더불어 온라인 생중계가 조선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2022 초월적 혁신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교내·외 구성원 120여 명이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다.포럼은 2주기 2022 1차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내용 및 추진 성과 정보의 대내외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최연호 고려대학교 대학정책연구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권구락 대학혁신사업지원센터장의 ‘C
전남대학교는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대육혁신본부가 지난 10일 광주전남지역혁신공유대학(iU-GJ) 융합전공 서포터즈 크리유(CRI-U)의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크리유는 유튜브 4팀, SNS콘텐츠 6팀으로 총 2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대, 순천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학생 1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서포터즈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양질의 콘텐츠로 대육혁신본부의 성과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전남대 문화콘텐츠학부 박경자 학술교수의 저작권 교육이 진행됐다. 콘텐츠를 제작할 때 유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