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애슬론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총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금빛 낭보를 전했다.전라남도체육회는 31일 평창 알페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바이애슬론 마지막 경기에서 남자일반부 계주 금메달 1개와 여자일반부 계주 은메달 1개를 추가로 획득해 총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8일 열린 바이애슬론 혼성경기에서는 전남 선발(함해영-에카테리나 압바쿠모바-알렉산더 스타로두비치-티모페이 랍신)이 1시간14분49초로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가까운 이웃나라 남아시아의 박물관에는 어떤 유물들이 전시돼 있을까.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 교류사를 박물관 전시물을 통해 알아보는 이색적인 자리가 마련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남아시아 각국의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과 전시물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아시아 박물관 산책2(남아시아)’ 문화강좌를 운영한다.이번 문화강좌는 ACC가 호남문화재연구원, 아시아인문재단과 함께 공동 기획한 두 번째 강좌이다.앞서 ACC는 지난해 동남아시아 각국의 박물관 전시물을 중심으로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전남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미만 49개 시 중 2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수시는 100점 만점에 87.02점으로 2위를 차지해 지난해 40위에서 38단계나 올라섰다.‘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시군구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부문, 18개 항목을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지표로 해당도시의 교통문화 수준을 보여준다.평가 결과 여수시는 지역 교통안전 정책 이행 정도, 지자체 교통
전남 구례군은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비스 사업과 연계한 구강보건교육 및 틀니 살균세척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31일 군에 따르면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32개소의 치매검진 서비스를 운영하는 경로당을 방문해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틀니 사용 및 관리법 등을 교육 중이다.이번 구강보건교욱은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구강검진과 상담도 진행 중이다.또 틀니를 착용하고 계신 어르신들은 이동식 틀니 살균 세척기를 이용해 O3(오존수) 살균세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형진 구례군보건의료
전남 곡성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강대찬’과 ‘새청무’를 최종 선정했다.31일 군에 따르면 최근 곡성군, 농업인단체, 농협 관계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대책 협의회를 개최해 쌀 적정 생산과 품질 고급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등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 회의는 지난 몇 년간 주된 매입품종이었던 ‘신동진’이 2024년부터 매입이 제한돼 대체 품종 선정이 주된 논의사항이었다.신동진의 대체 품종을 위해 농가, 농업인단체, 쌀 유통 농협 관계자 등의 여러 의견을 모은 결과 강대찬 품종이 후보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31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상생발전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김성 장흥군수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사장 등 3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남도 내 미분양 산단 분양률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3개 기관이 공동 협력함으로써 식·음료품 제조 등의 업종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순천시는 변화하는 사회·경제구조를 진단하고 시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생산하기 위해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실시되는 사업체조사는 다음 달 9일부터 3월 6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조사는 순천시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국가와 순천시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조사대상은 순천시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약 3만5천603개소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매
전남 순천시는 최근 2023년 순천 낙안읍성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소방안전교육은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을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이후 합동소방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해 낙안읍성지원사업소 직원의 소방서 신고와 함께 훈련이 시작됐다.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복구 순서로 실시됐다.순천 낙안읍성(사적 제302호로)은 초가와 목조건축물이 많고 고령의 주민이 대부분이며 민박과 관광지로 화재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이에 따라 이번 합동소
전남 순천시가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안전보건을 지원해 시민의 안전과 보건을 증진하기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섰다.31일 시에 따르면 ‘순천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를 내달 20일까지 입법예고기간을 거쳐, 3월 순천시의회 심의 후 시행할 예정이다.조례에는 노동안전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노동조합, 노동단체, 사업주단체, 연구기관 등과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도록 한다. 산업재해의 예방과 감소를 위해 지역 내 산업재해 실태조사와 산업재해 통계 현황 등을
국민의힘 조수진 국회의원이 지난 30일 전남 광양시를 전격 방문, 지역 현안사업 지원을 약속했다.정인화 광양시장은 국민의 힘 조수진 의원과 만나 광양제철소 동호안, 중소기업연수원 건립부지, 망덕포구 등을 함께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31일 시에 따라서 이 자리에서 최근 광양시 최대 현안인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시행령 개정 ▲‘KTX-이음’ 열차 광양역 정차 및 전라선 운행 ▲광양세무서 설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광양동천 도심친화공원) ▲광양시 성황근린공원 생태축 연결사업 등의 지역 사업들
전남 여수시 묘도동의 한 마을에서 같은 주민인데도 불구하고 통장 및 어촌계장 등 선거에 참여하지 못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 논란이 일고 있다.31일 지역민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약 7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여수시 묘도동의 온동마을에서 기존 통장과 어촌계장 등의 임기 도래로 인해 지난 1월 10일 마을 총회를 열어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거가 치러졌다.하지만 일부 주민들이 이번 선거와 관련, "총회 절차를 무시하고 주민권 및 어촌계장 투표권 박탈에 의한 부정선거가 이뤄져 진정인 이하 다수의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강력 반
지난 30일 익명의 사업가가 전남 여수시 삼일동주민센터에 20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후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이 후원자는 여수시 삼일동 출신의 서울 거주 영세사업자로 고인이 되신 모친을 보살펴 준 주민센터와 주변 이웃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후원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지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 지정기탁 등 고향에 온정을 꾸준히 나누고 있다.한편, 2009년부터 15년째 나눔을 실천해온 비를라카본코리아(공장장 임웅대)가 올해도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시시설을
전남 보성군은 지난 27일 봇재홀에서 ‘제4기 군민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군 홍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제4기 군민 SNS 서포터즈는 올해 12월 말까지 12개월간 총 56명이 활동한다.서포터즈는 축제·행사 홍보, 지역 명소와 맛집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군민들이 꼭 알아야 하는 지원제도 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특히, 이번 발대식은 체험형으로 추진했으며, 보성 차문화 멀티플랙스인 ‘다향 아트밸리’ 홍보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참가자들은 ‘녹돈삼합’과 ‘녹차족욕’을 직접 체험하고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와 한국스카우트전남연맹이 지난 3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및 청소년 문화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강원배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장, 윤동화 순천시 청소년수련원장, 박정수 전남연맹 중앙이사 등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잼버리 대회 등 국제대회와 연계 박람회장 활용 ▲청소년 문화체험 행사 시 박람회장 활용 및 홍보지원 ▲청소년 문화체험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강원배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장
지난 11월 여수시 웅천동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흙막이 붕괴사고 원인은 지하 터파기를 진행하면서 차수성이 떨어진 재료로 설계를 변경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31일 여수시지하사고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여수 웅천 공사현장은 해안을 매립해 조성된 부지로 바닷물의 영향으로 조수간만의 차가 발생하는 지형적 특성이 있는데도 지하 터파기를 진행하면서 차수(물이 새거나 흘러드는 것을 막음)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나 이에 대한 시공과 관리가 부족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당초 설계에는 수로 호안 쪽 흙막이 벽체를 차수성이 있는 널말뚝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차 소환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 안에서도 문제의식을 느끼는 사람이 꽤 많다”며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날아오면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하 의원은 31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아마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왔을 때 이재명 대표가 상당히 불안할 것”이라며 “사실 이재명 대표가 구속되는 것이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 더 좋다. 내년 총선 때까지 이재명 당대표 체제로 가면 저 당이 온전하게 남아 있겠나. 당이 깨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총선
광주광역시는 올해 신규 청원경찰 5명을 공개경쟁방식으로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청원경찰은 본청 또는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청사 시설 방호와 경비 등을 담당한다. 올해 청원경찰 채용은 퇴직자 등 결원에 따른 수요를 감안,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 채용을 위해 공개경쟁방식으로 시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 27일 청원경찰 채용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원서접수는 2월 21∼23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채용시험은 1차 필기(3월18일), 2차 서류, 3차 체력검정, 4차 면접시험 등 4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검찰 소환이 ‘대선 패배의 대가’라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31일 “대선에서 이겼으면 권력을 동원해서 사건을 못 하게 뭉갰을 거란 말처럼 들린다”고 반박했다.한 장관은 이날 법무부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표를 더 받는다고 있는 죄가 없어지면 그건 민주주의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가 검찰의 조사가 ‘신작 소설’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그런 애매한 말을 할 게 아니라 다른 국민과 똑같이 증거와 팩트로 대응해야 한다. 형사사법에서 남는 것은 결국 그것뿐이다”고 대응했다.이 대표가
법무부가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희생자 유가족들이 제기한 국가배상 소송의 상고를 포기하기로 했다. 앞서 법원 소송에서 2심 재판부는 국가 등이 유가족들에게 총 868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는데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취지다.법무부는 31일 “유가족 제기 소송에서 국가 책임을 인정한 항소심 판결에 대한 상고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가 책임이 명백하게 확인된 이상 신속하게 재판을 종료해 피해자들의 피해를 회복시키려는 취지다”고 말했다.문재인정부 시절인 2018년 8월에도 법무부는 1심
중국 정부가 2월 1일부터 한국에서 오는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중국 내 공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다.중국 정부는 이같은 방침을 31일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사들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8일 입국자 격리를 폐지하면서 입국자에 대한 전수 PCR(유전자증폭) 검사도 폐지했지만, 이를 한국만 ‘핀셋’으로 부활시킨 맥락이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