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와 관련하여 자원봉사자 대상 선거운동 대가 금품 제공 사실을 신고한 A씨에게 포상금 1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선거 자원봉사자였던 A씨는 지난 2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지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가 자원봉사자들에게 선거운동 및 선거운동과 관련한 행위를 하게 하고 그 대가로 671만 원을 제공한 사실을 선관위에 신고했다.또 지난해 12월 15. 실시한 전라남도체육회장선거와 관련, 후보자 선거운동 목적으로 선거인에게 현금 100만 원을 제공한 사실을 신
광주광역시 남구는 관내 주민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동네 곳곳을 방문해 이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 안심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남구는 이날 오전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주차장에서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의원,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 안심버스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마음 안심버스는 지역 주민들이 흔하게 겪는 우울증을 비롯해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것으로, 심리지원 상담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가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평가 및 스트레스 측정 등 다채로운 심리지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환경분야 정도관리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수질·대기 등 8개 전 분야에서 ‘정도관리 검증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정도관리 평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하는 평가 제도로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로 구분된다.숙련도 시험은 8개 분야별 시료에 대한 시험검사 능력과 시료채취 등을 위한 장비운영 능력 등을 평가한다. 현장평가는 자격을 갖춘 평가위원이 3년마다 시험검사기관을 방문해 정도관리 시스템 운영실태 등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광주시보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지하도상가가 ‘어린이 미디어 체험관’으로 탈바꿈한다.27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역점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5·18민주광장 지하인 금남로 지하도상가 일부 구간을 전 세대가 미디어로 소통하는 ‘체험관광 플랫폼’으로 구축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지난 19일 ‘미디어 테마 콘텐츠 체험관광 플랫폼 및 빛의 뮤지엄(약칭 어린이 미디어 체험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내년 6월 개관을 목표로 광주광역시, 광주
무소속 양향자 의원(광주서구을)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을 맞은 27일 “그 어떤 법보다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개정될 필요”고 강조했다.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일부개정안(중대재해처벌법)’ 공청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양 의원실 주최로 열린 공청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진우 교수가 좌장을 맡고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상민 변호사가 발제를 준비했다. 토론자로는 산업부 산업일자리혁신과 양정화 과장, 노동부 중대산업재해감독과 남덕현 사무관, 경영자총연맹 임우택 본부장, 한국노총 김광일 본부장이 참여했다.양 의원은 개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소환을 하루 앞둔 27일도 여야는 공방을 주고 받았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고 공세를 편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검찰의 정치 기획 수사라고 맞대응하고 나섰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를 향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며 “정정당당하게 조용하게 나가서 수사 받고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에 따른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비판했다.그는 “이 대표는 전날에는 전북에 가서 잘 지켜달라고 호소했다”며 “이 대표 주장대로 ‘결백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통일부, 행정안전부, 국가보훈처, 인사혁신처로부터 2023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태원 참사 후속대책 등을 포함한 국가 안전시스템 종합대책도 보고됐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통일, 행안, 보훈, 인사는 업무들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한민국의 국격과 우리의 자유와 창의를 펼칠 수 있는, 국민이 어려울 때 나라가 나를 도와주고 나라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내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다는 사명감이 들 수 있는 국가 시스템을 만든다는 면에서 서로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통일부는 올바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추진과 관련 정부와 여야 정치권, 지자체가 처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논의했다.27일 오전 국회 본관 원내대표실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대구경북 신공항 건립 문제를 논의하는 간담회가 비공개로 열렸다.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참석했다.정부측에서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자리했다. 지자체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여당인 국민의힘 측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광
전라남도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및 제품 개발로 고부가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는 박석순 담쟁이 대표를 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여수에 있는 담쟁이는 블루베리, 오디, 사과대추, 천일홍 등을 생산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반려식물 심기 등 꾸러미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박 대표는 2017년 귀농해 농업의 가치를 확대하는 교육농장과 치유농업을 위해 담쟁이를 설립했다. 사업 초기 매출액은 4천만 원으로 시작했으나 2022년 3억 원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전라남도는 세계적 경기 침체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도내 수출 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시장개척 수출상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2월 2일까지 온라인 신청하고, 증빙서류를 전남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전남에 있는 중소기업 중 현지 바이어 발굴 가능성, 해외 시장 진출 준비도 및 가능성 등을 검토해 15개 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싱가포르는 지리적으로 말레이시아
전라남도는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려운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예비비 73억 원을 긴급 투입, 지난해 4분기에 사용한 전기에 대해 요금 인상분의 50%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최근 유가와 각종 농어업 자재 가격이 함께 상승하는 상황에서 전기요금이 큰 폭으로 인상돼 가계 운영과 영농·영어 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의 고충 경감을 위한 것이다.한국전력공사는 전기요금을 지난해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h당 12.3원 정액 인상했다. 이에 따른 인상률은 농사용(갑)은 74%, 수산업에서 사용하는 농사용(을)은 3
전라남도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증진하고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전남은 전체 인구의 3.7%인 6만7천 명에게 의료보장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나, 65세 이상 고령의 수급자 비율이 40.7%로 높아 건강관리 등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적정한 의료 이용법과 올바른 약물 관리·복용 등을 안내해 자가 건강 관리능력 증진을 유도하는 촘촘한 의료급여사업 안내가 매우 절실하다.전남도는 이에 따라 2년 이상 임상경험이 있는 간호사 46명을 의료급여사례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2023 온라인 유통 플랫폼 활성화 컨설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컨설팅은 기수별 15명씩 총 4기(3·5·7·9월) 운영하며, 해당 월 셋째 주 월요일에 집합 컨설팅을 한 뒤, 희망자를 대상으로 추가로 1대1 현장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이번 컨설팅은 온라인 유통 생태계 특성과 농식품 유통 전략 등을 중점으로 진행한다.현장 컨설팅 참여자에게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 입점 전 서류 준비부터 입점 후 플랫폼 사용까지 단계별 맞춤 지도를 할 예정이다.접수는 오
전라남도는 상대적으로 문화생활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바우처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1월 1일 현재 전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 농업인에게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한다.다만 사업자 등록을 한 사람, 전업적 직업(상근 직원으로 월정 급여액을 받는 자)을 가지고 있는 사람, 농어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사람, 문화누리카드 수혜자, 사업 시행 전년도 농외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사람 등
광주광역시 서구는 인생 제2막을 시작하는 은퇴자를 위한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시니어케어매니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은퇴자 50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월 8일까지 총 6회 24시간 진행되며 노인 상담과 상호작용, 치매관리, 통합돌봄 이해, 스마트폰 활용법, 키오스크 사용법 등 주로 노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한다.또한 교육 수료한 은퇴자들은 복지인권지킴이, 필요해요!! 말동무, 에듀클럽, 스마트행정지원단 등으로 어르신들의 돌봄매니저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이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로
광주도시철도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에서 2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업무 투명성과 책임성, 조직문화와 부패방지제도, 인사 및 예산 운영의 공정성 등을 평가한 이번 조사에서, 공사는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청렴 모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지켰다.공사는 지난해 광주광역시 산하 공사공단 최초로 안심 Agent 비실명 대리신고를 도입해 신고자 보호 체계를 강화한데 이어, 전문가 중심 청렴 옴부즈만 운영, MZ 청렴서포터즈 활성화, 찾아가는 청렴기동반 도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귀농 희망자가 사전 농사 체험을 하고 은퇴자가 농지를 사지 않고도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주말농장을 대폭 확대해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까지 분양 면적 16㎡에 2년 기한으로 임대했던 주말농장을 면적은 33㎡로 늘리고 임대 기한도 4년으로 확대해 새롭게 분양한다.분양 면적과 임대 기간이 확대되면서 재배 가능한 농작물의 종류가 다양해져 특용작물 등 다년생 작물도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초·중등학교의 체험용 학교농장으로의 활용도 가능해졌다.주말농장은 1계좌(33㎡) 4년 분양가격 20만 원으로,
광주광역시 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등록·인감(본인서명사실확인)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지난 연말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인감 제도 개선 및 업무 발전에 기여한 10개 기관을 선정했다.동구는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 카드 제작·배부, 계림2동 아이파크SK뷰 아파트 전입신고 현장민원실 운영, 출생 미신고 아동 TF팀 운영,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 제고 등 적극적인 주민등록 업무수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청소년을 대상으
광주광역시 동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26일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로써 동구는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 분야에 걸쳐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소통·공감을 강조하는 등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세워 ‘청렴 동구’ 정착에 앞장선 결과다.구체적으로 찾아가는 부서 10분 청렴 똑똑이, 전 직원 세대공감 맞춤 소통 교육, 문화로 소통하는 청렴 라이브, 매일 만나는 비대면 청렴 자가학습, 청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