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회가 20일 ‘광주광역시장애인생활체육 보치아어울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광주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나눔자립센터 소속 ‘나눔보치아클럽’ 등 10개 클럽에서 선수 80명과 진행요원 등 120여명이 참여해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광주장애인보치아연맹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 종합 2위 달성과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선희(BC1·지체장애) 선수가 2022 바레인보치아월드컵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페어 동메달를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송년행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2023 KBO 리그 정규시즌은 4월 1일 개막해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2연전 편성이 내년부터 폐지됨에 따라 개막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편성됐다. 이 경기들은 9월 10일까지 팀당 134경기가 우선 편성됐고, 미편성된 45경기 및 개막전 대진 5경기가 포함된 50경기(팀당 10경기)는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들과 함께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또 구단간 홈-원정 경기의 편성이 기존 홈, 원정 각각 8경기씩에서 홈 9경기
‘한국여자스쿼시 1인자’ 양연수(전남도청·32)가 2023년 스쿼시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전라남도체육회는 최근 경북 김천에서 개최된 스쿼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남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양연수가 국가대표에 최종 승선했다고 20일 밝혔다.대한스쿼시 연맹은 1차 선발전에 이어 지난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2차 선발전을 개최했다. 2차 선발전은 올해 개최 예정이었으나 취소된 항저우AG 출전 예정자 남녀 각 3명과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5명을 포함해 총 남녀 각 8명의 풀리그로 진행됐다.양연수는 발 뒤꿈치에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3일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AI페퍼스와 함께하는 메리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AI페퍼스는 이날 홈 경기장인 페퍼스타디움에서 오후 7시부터 GS칼텍스와 3라운드 4번째 경기를 펼친다.AI페퍼스는 경기 시작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세계적인 첼리스트 김규식과 무누스 앙상블 팀을 초청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무누스 앙상블은 첼리스트 김규식을 중심으로 기타 박윤우, 아코디언 정태호, 더블베이스 오정택, 피아노 오은철로 구성돼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음악으로 음악계의
아르헨티나가 36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정상에 오르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를 월드컵 우승으로 장식했다.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FIFA 랭킹 3위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FIFA 랭킹 4위 프랑스와 전·후반전 90분 동안 2-2, 연장전까지 3-3으로 맞선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자국에서 열린 1978년 대회와 1986년 멕시코 대회에서 월드컵 우승했던 아르헨티나는 36년 만에 트로피를
AI페퍼스가 개막 후 15경기에서 모두 지는 불명예를 기록했다.AI페퍼스는 18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0-3(17-25, 26-28, 20-25)으로 패했다.페퍼에서는 니아 리드가 12점, 박은서가 10점을 올렸다.이날 페퍼는 1위 현대건설을 상대로 2세트에서 듀스 접전까지 벌인 점은 고무적이다.페퍼는 세터 이고은이 정지윤의 퀵오픈 공격을 블로킹해내며 14-1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이한비가 오픈 공격과 블로킹으로 2점 차까지 앞서 나갔다. 서채원의 서브 에이스와 최가은의 오픈
광주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선수 정휘민(선광학교·중3)과 전문체육 수영선수 박근효(풍암중3)가 ‘2023년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 선발식에서 생애 첫 국가대표로 선발됐다.오는 2023년 6월 9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3년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는 180개국, 7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은 156명이 참가한다.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스페셜올림픽은 패럴림픽, 농아인 올림픽과 더불어 세계 3대 장애인 올림픽이다. 스페셜올림픽은 결과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최근 광주시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동호인클럽 8개팀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 게이트볼 동호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광주광역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별도의 개회식 없이 진행된 이번 대회는 공지사항 안내, 단체전 2개조, 6시합 경기 진행, 순위(점수) 집계,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신영용 광주광역시장
1년 만에 1부 리그 복귀를 알린 프로축구 광주FC가 2023시즌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다.광주는 19일 오후 광주축구전용구장 내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 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에 나선다.1차 동계훈련은 오는 31일까지 광주축구센터 등 일대 훈련장에서 이뤄진다.월드컵으로 인해 두 달 가까이 휴식을 취한 만큼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한 근력 강화와 함께 지구력,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선수 보강과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 점검도 진행된다.이정효 감독은 “한 시즌간 고생해 준 선
(사)대한파크골프연맹은 지난 14일 전라남도 담양군 수북면 소재 담양국제청소년수련원 추성관에서 전국 임원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대한파크골프연맹 천성희 회장을 비롯한 본부 임원진과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경남, 경북, 제주, 광주, 전남 등 전국 9개 광역시·도연맹 회장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임원총회는 천성희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2022년 공로상 표창 및 임원 임명장 수여를 한 뒤, 2022년도 결산보고와 2023년도 사업계획 등에 대한 승인이 있었다. 공로상은 올해 파크골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KGC인삼공사에 셧아웃 패를 당하면서 개막 14연패에 빠졌다.AI페퍼스는 14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22-25, 21-25, 12-25)으로 패했다.페퍼스는 구단 최다 연패(17연패), 현대건설이 갖고 있는 V-리그 여자부 역대 최다 연패(20연패) 기록에도 다가가고 있다.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은 2001~2022시즌 3승 28패(승점 11)로 부진했다.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모교에 야구 용품을 기부했다.15일 KIA에 따르면 김선빈은 지난 9일 전남 화순중학교 야구부를 찾아 배트와 배팅볼 기계 등 2천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기부했다. 김선빈은 지난해에도 이번과 같은 규모의 후원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김선빈은 “후배들이 마음껏 훈련하고 이를 통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여력이 되는 한 계속 후배들을 위해 후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프랑스가 15일(한국시간) 모로코의 돌풍을 잠재우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 오르면서 결국 이번 대회 우승국은 남미와 유럽의 자존심 건 대결에서 가려지게 됐다.모로코를 2-0으로 누른 프랑스는 전날 열린 준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선착한 아르헨티나와 오는 19일 0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세계 축구 최강 자리를 놓고 다툰다.그동안 월드컵 우승은 유럽과 남미가 양분해왔다.2018년 러시아 대회까지 21차례 치러진 월드컵에서 유럽 국가가 12회, 남미 국가가 9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민선 2기 전라남도체육회장에 선출된 송진호 당선인은 “망설이는 시간 없이 오늘부터 뛰겠다”며 “체육인이 체육의 중심에서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전남체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송 당선인은 향후 두 경쟁 후보의 의견을 청취해 전남 체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도 피력했다.송 당선인은 “짧은 선거 기간 동안 경쟁을 펼친 장세일 후보님과 윤보선 후보님께 수고가 많으셨다는 말씀과 함께, 전남체육의 발전을 위한 의견이라면 언제든지 나누겠다”면서 “두 후보님을 지지해 주신 체육인들의 마음을 잘 보듬어, 행복하고
민선 3기 광주광역시체육회장에 선출된 전갑수 당선인은 15일 “화합의 다리, 소통의 다리, 통합의 다리가 돼 하나 되는 광주체육을 꼭 만들겠다”라며 “변화와 혁신으로 광주체육을 반드시 재도약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전 당선인은 “▲보수가 적어 다른 직장을 알아봐야 할 것 같다는 지도자들의 호소 ▲운동선수로 성공해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는 학생 선수들의 바람 ▲학생 수가 감소하면서 운동부 육성이 갈수록 어렵다는 학교장님의 고민 ▲맘 놓고 운동할 공간이 적다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건의 등 선거 운동 과정에서 체육인들로부터 많은 이야
민선 3기 광주광역시체육회장에 전갑수 후보, 민선 2기 전남도체육회장에 송진호 후보가 당선됐다.전 후보는 15일 광주시체육회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체육회장 선거에서 박찬모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날 전 후보는 전체 선거인단 429명 중 투표에 참여한 365표(투표율 85.08%) 가운데 231표를 획득, 133표를 얻은 박 후보에게 98표차로 승리했다.전 당선인은 “오늘 저의 당선은 체육인과 시민이 전갑수에게 내리는 준엄한 명령이다”면서 “선거 공약에서 강조한 것처럼 소통과 화합으로 광주시체육회를 전국 최고의 체육회로 만드는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KGC인삼공사에 셧아웃 패를 당하면서 개막 14연패에 빠졌다.AI페퍼스는 14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22-25, 21-25, 12-25)으로 패했다.이날 경기에서는 니아 리드가 14득점, 이한비 11득점, 박은서가 9득점을 올렸다.1세트에서는 이한비와 박은서의 득점으로 4-1로 앞서갔다. 9-9로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으나 정호영과 패선아, 엘리자벳의 득점으로 22-25로 졌다.2세트에서도 니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체육회 수장이 15일 새로이 선출된다.이번에 선출될 광주시체육회장은 앞선 2명의 전임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와 법적 처벌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사퇴한 오명을 해소해야 하고 더불어 지역 체육회 화합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떠안고 있다. 차기 전남도체육회장 역시 전임 회장이 ‘지방선거 출마’를 이유로 중도 사퇴한 불명예와 내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14일 광주시·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5일 광주와 전남체육회장 선거 투표는 각각 광주 서구 빛고을체육관, 전남
KIA 타이거즈가 내년 시즌 ‘투수 왕국’ 부활을 꿈꾼다. KIA의 전신인 해태는 KBO 역사상 최고의 오버핸드 선동열, 최고의 사이드암 임창용, 최고의 언더핸드 이강철을 모두 보유했던 투수 왕조였다.KIA의 현재 선발진은 에이스 양현종(34)을 비롯해 이의리(20), 임기영(29), 불펜에 전상현(26), 장현식(27), 정해영(21) ‘JJJ 필승조’가 자리한다.KBO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 양현종은 올 시즌 30경기에서 175⅓이닝 12승 7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또 KBO리그 최연소 2천이닝과
월드컵 16강 진출의 과업을 달성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13일 조국 포르투갈로 떠나며 한국 축구와 4년 4개월 동행을 마무리했다.벤투 감독은 이날 오후 늦게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국했다. 벤투 감독은 두바이를 경유해 조국 포르투갈로 돌아간다. 이로써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직후인 8월 23일 부임한 벤투 감독은 4년 4개월간의 한국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벤투 감독은 출국과 함께 대한축구협회 SNS를 통해 한국 축구 팬과 국민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벤투 감독은 “지난 4년 동안 성원해준 대한민국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