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개막 최다 12연패라는 불명예를 썼다.AI페퍼스는 7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2-25, 20-25, 25-23, 14-25)으로 패했다.이날 경기에서는 외국인 선수 니아 리드가 24득점, 이한비 11득점, 박은서 9득점, 최가은 8득점, 서채원 6득점을 기록했다.1세트에서 니아 리드의 시간차 공격으로 선취한 AI페퍼스는 박은서와 서채원, 이한비의 득점으로 19-17로 앞서갔다. 2
4년 임기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을 뽑는 공식 선거운동이 6일부터 시작됐다. 광주시체육회장 선거에 기호 1번 박찬모·기호 2번 전갑수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줄곧 출마 의사를 밝혔던 최갑렬 광산구체육회장과 홍성길 전 광주시배드민턴협회장은 출마를 포기하면서 다자구도 전망에서 2파전으로 축소됐다. 박찬모, 전갑수 두 후보는 앞선 2명의 전임 회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사퇴한 오명을 씻어야 하는 책임감이 주어진 만큼 대표 공약이 광주지역 체육인의 권익 신장과 광주체육 위상 제고, 지역 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는 등 양측 모두
전라남도체육회는 최근 ‘2022년도 전라남도체육회 전문체육지도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전남 신안에서 전문체육지도자 등 총 22개 종목, 34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내년에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상위입상을 위해 결의를 다지고, 전라남도체육회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 지도자 소통과 화합을 통한 동료의식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와 함께 내년도 전문체육지도자 운영계획 안내와 법정의무교육(산업안전보건교육), 교양 과목(플롯과 이야기)과
모로코가 스페인을, 포르투갈이 스위스를 이기면서 2022 카타르월드컵 8강 대진이 완성됐다.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모로코가 스페인과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모로코는 처음으로 본선에 나선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52년 만에 8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아시아의 중동 지역과 북아프리카 지역을 통칭해 부르는 ‘메나’(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지역 국가가 월드컵 8강에 진출한 것은 올해 모로코가 처음
광주광역시체육회장 선거에 기호 1번 박찬모·기호 2번 전갑수 후보가 “광주체육 발전”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도전장을 던졌다.특히 광주체육회는 ‘건강’과 ‘범죄 혐의’ 등의 이유로 2명의 전임 회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사퇴한 오명을 씻어야 하는 책임감도 주어졌다.이들은 오는 15일 체육인들로 구성된 429명의 선거인단의 선택을 받기 위해 6일 부터 14일까지 공약 알리기에 나선다.기호 1번 박 후보는 이번 광주체육회장 선거에 ‘체육회 위상 회복·세계적 규모 스포츠센터 건립’을 전면에 내세웠다.박 후보는 “체육인의 권익 신장에
전라남도체육회장 선거에 기호 1번 윤보선·기호 2번 송진호·기호 3번 장세일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이들은 오는 15일 체육인들로 구성된 354명의 선거인단의 선택을 받기 위해 6일부터 14일까지 공약 알리기에 나선다.특히 전남체육회는 전임 회장이 ‘지방선거 출마’를 이유로 중도사퇴한 오명과 2023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이 주어졌다.기호 1번 윤보선 후보는 ‘삶의 행복 확대’ ‘스포츠 경쟁력 강화’ ‘스포츠 복지 서비스 강화’ 등 3대 목표, 9개 전략, 30개 추진과제를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윤 후보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 브라질전을 끝으로 여정을 마무리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강호 포르투갈(9위), 우루과이(13위), 가나(61위)와 치열한 승부 끝에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에서 우승 후보 브라질과 만난 한국은 1-4로 대패하며 카타르를 떠나게 됐다.◇한국 축구, 희망 쐈다지난 24일 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대회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렀다.우루과이에는 유럽축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흥국생명을 상대로 11연패 탈출에 나선 가운데 세계적인 배구스타인 김연경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올 시즌 처음으로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AI페퍼스는 오는 7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와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홈 맞대결을 펼친다.이번 경기에서도 김연경의 ‘티켓 파워’ 위력이 드러났다.지난달 30일 오후 2시 예매를 시작한 지 하루만에 관람석 3천석이 모두 매진됐다.AI페퍼스는 김연경의 방문으로 관람객 수가 평소보다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기존
오는 15일 실시되는 전라남도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윤보선 후보는 6일 목포시를 시작으로 본격 선거활동에 돌입했다.윤 후보는 이날 본격 선거운동 시작에 앞서 “체육인 가족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네거티브 없는 페어플레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도민과 체육인이 행복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고, 체육의 정통성과 체육인의 자존심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윤 후보는 “살림살이가 넉넉해야 체육인들이 맘 놓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며 “제도적 한계를 뛰어넘어 예산을 대폭 증액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선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하고 완패했다. 12년 만이자,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투혼을 펼쳤지만 아쉽게 여정을 마무리해야 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1-4로 졌다.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끌려갔다.경기 시작 7분 만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13분에는 부상으로 조별리그 2·3차전에 결장했던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
광주·전남 시·도체육회장 선거 후보자의 선거 운동이 6일부터 시작된다.5일 광주·전남 시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시체육회장 선거에 전갑수 전 광주시배구협회장, 박찬모 전 광주시육상연맹회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기호 추첨 결과 박찬모 후보가 1번, 전갑수 후보가 2번으로 확정됐다.후보자 간 공약 등을 제시할 정책 토론회는 6일 결정하기로 했다. 정책 토론회는 후보자 모두가 동의했을 경우 열리게 된다.당초 후보 등록 전날까지도 완주 의지를 드러냈던 홍성길 전 광주시배드민턴협회장은 이날 불출마로 선회했다.전남체육회장 선거에는 송진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오는 11일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8강전을 벌인다.우승 후보로 꼽히는 두팀의 대결은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평가다. 각 팀 에이스로 축구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와 해리 케인(29·토트넘 홋스퍼)의 대결이 눈길을 끈다.프랑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폴란드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3-1로 승리했다.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는 조별리그를 무난하게 통과했다.이날 경기에
광주은행 여자 양궁단 (‘Ten Ten’ 양궁단)이 세계 정상을 향한 원대한 도전을 시작했다.5일 광주광역시양궁협회에 따르면 ‘Ten Ten’ 양궁단은 지난 1일 광주여대 양궁장에서 훈련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동계훈련에 돌입했다. ‘Ten Ten’ 양궁단은 2016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최미선 등 최강의 전력을 구축한 만큼 단시일 내에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 제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Ten Ten’ 양궁단은 김성은 감독을 비롯해 최미선, 안산, 김민서, 박나윤 등으로 팀을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달 18일 창단식을 가졌다.김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제2회 광주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배드민턴 클럽 교류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광주시장애인체육회의 거점형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은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 되고 있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이번 행사에는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선수와 가족, 비장애인 배드민턴 동호인 110여명이 참여했다.광주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은 배드민턴 외에도 탁구, 파크골프 3종목에 180여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교류전은 공공스포츠클럽에 참여하는 배드민턴 참여자와 보호자, 비장애인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함께
2022 광주광역시당구연맹 박종규 회장배 전국 쓰리쿠션대회가 지난 4일 광산구 첨단 민당구클럽등 15개 대회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전국에서 51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우승은 황제원(목포)이 차지해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준우승한 이성익(여수)에게는 200만 원이, 공동 3위인 이우동·이호창(이상 광주)에게는 각 100만 원씩이 수여됐다박종규 회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일반인 대상 전국대회를 내년부터는 규모를 확대해 매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회에 앞서 열린 경품 추첨에서는 당구 큐대, 리조트숙박권, 화장품 등 1천2
다리를 다친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브라질과의 결전을 하루 앞두고 회복에 전념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브라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하루 앞둔 4일 오전(현지시간)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했다. 브라질전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른 훈련이었다.26명의 대표선수와 예비멤버로 동행하고 있는 오현규까지 모두가 훈련했다.다만 몸을 푼 다음 진행한 밸런스 훈련부터 김민재는 ‘열외’됐다. 조별리그 우루과이와 1차전, 가나와 2차전에 모두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우루과이전에서 입은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
한국 축구대표팀 태극전사들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기쁨을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서도 전달했다.벤투호 태극전사들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에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둬 16강 티켓을 따낸 뒤 북받치는 감정을 SNS를 통해 팬들과 공유했다.‘캡틴’ 손흥민(토트넘)은 경기 후 기뻐하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뒤 “저희는 포기하지 않았고 여러분들은 우릴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사랑합니다”라는 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체육회를 이끌어 갈 수장을 뽑는 선거가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화 됐다.4일 광주시와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시·도 체육회장을 직접 선출하는 선거가 이날부터 5일까지 이틀동안 후보등록이 시작됐다.6일부터 14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15일 선거인단 투표가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매수·기부행위 등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관리한다. 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며 어깨띠·윗옷 착용, 전화(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 및 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이용(체육회 홈페이
한국과 일본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까지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 양국 경기 결과가 평행이론에 가까운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는 평이 나오는 가운데 양국이 16강전에서도 나란히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일이 모두 이기면 8강에서 역사적인 한일전이 성사된다.일본은 지난달 23일 독일과의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예상을 깨고 2-1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자 한국은 24일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승점을 쌓았다.기대를 모으던 한일은 2번째 경기에서 주춤했다. 일본이 27일 조 최약체로 평가되던
전갑수 전 광주광역시배구협회회장이 오는 15일 치러지는 광주시체육회장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전갑수 전 회장은 4일 기자들에게 보낸 출마 선언문에서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광주체육을 지향하며, 강한 추진력을 통한 광주체육 중흥기를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전 전 회장은 “저는 뼛속까지 체육인으로서, 체육인들과 현장에서 봄볕도 받고 찬 서리도 맞으면서 동고동락해왔습니다. 단 한 번도 외도하지 않고 체육계에 몸담았다”면서 ▲광주 체육인들이 서로 존중하고 단결, 화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랑받도록 할 것 ▲체육인과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