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설 명절 성묘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기간 ‘영락공원’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먼저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8시~오후 6시에서 두 시간 앞당겨 운영하고 추모의 집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지난 9일부터 사전예약 접수 중이며 여수시 인터넷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성묘 인원은 최대 6명, 추모 시간은 20분 이내, 시간당 600명으로 제한된다.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추모의 집의 2개소 ‘제례단’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운영
전남 여수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32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무료 개방 기간은 명절 연휴 전날인 20일 오전 8시부터 연휴 다음 날인 25일 오전 8시까지이다.다만 관광객이 다수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동도와 돌산공원 주차장은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설 대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서시장, 교동시장, 진남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귀성객 수송 대형버스의 안전한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웅천친수공원과 진남경기장 내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앞 공영주차장
전남 순천시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신청을 다음 달 28일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업인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연 20만 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전남 도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 중인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이다.단,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진 자 ▲농어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 ▲사업시
전남 여수시는 동절기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과 경제 위기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침이다.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중 독거노인 4천200여명에게 20만원씩 1회, 장애인복지시설 27개소에 30만원씩 2개월로 국도비 포함한 총 13억원을 투입한다.지원방법은 독거노인은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 4개소의 개별 방문 신청을 통해 설 명절 전에 개인 계좌에 입금하고 장애인복지시설은 운
전남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이 지난 13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 의정부문을 수상했다.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유범진 이사장과 김선교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은 교육·문화·체육·환경·봉사·의정·지방자치 7개 분야에서 단순히 결과가 아닌 과정을 중시해 관심의 사각지대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을 위해 묵묵히 공헌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한다.백 의원은 친환경 분야 관련 조례 제정 및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환경 관련
전남 광양시는 방학기간 동안 학교 밖 초등아동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광양아이 키움 밥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방학 기간 맞벌이 가정 부모들의 어린 자녀들에 대한 점심 해결 등 육아에 대한 걱정을 덜기 위해 21년부터 시작했다.사업은 지난달 2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된다.식단은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광양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제공받아,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음식을 만들어 광양아이키움센터에 배달해주는 방식이다.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아
전남 광양시는 현재 시행 중인 지적측량에 따른 수수료 감면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2018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다양한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제도를 시행 중이다.대상은 ▲저온저장고 건립 지원사업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사업 ▲농촌주택 개량사업으로 지적측량 하는 경우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이 지적측량을 신청하는 경우다.저온저장고 건립 지원사업과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사업의 감면율은 해당 연도 수수료의 30%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본인이 소유한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의뢰할 경우 해당 연도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침몰했지만 배에 타고 있던 탑승객 6명은 전원 구조됐다.15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께 남면 금오도 남방 550m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1t급)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신고 접수 후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출동시켜 10분만에 전복 선박을 발견했다.발견 당시 A호는 선체가 뒤집어져 배 밑바닥이 보이는 상태였다.승선원 6명은 선체 바닥에 모여있는 것을 확인 후 경비함정 단정을 내려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이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하지만 저체온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남 순천시는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해 자금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이 경기침체를 딛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은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건전한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과 협약된 은행에서 융자를 받고 이자 차액을 보전받는 제도다.순천시에 주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2년 이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로, 기업 운영에 소요되는 자금을 해당 업체가 융자를 받으면 2년 동안 3%의 이자 차액 보전금을 지원한다.기업당 융자한도는 최대 3억 원으로, 지역 내 7개 은행과
전남 광양시가 222억 여원을 들여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광양시 수산물유통센터’가 핵심 시설인 수산물 도매시장의 운영 주체의 선정이 늦어지는 바람에 준공 후 약 1년 여 만인 오는 4월경이나 개장될 전망이어서 ‘늑장 행정’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15일 시와 지역민 등에 따르면 광양항 인근에 6천303.5㎡의 부지에 연면적 6천951.52㎡(지하 1층, 지상 4층)규모로 국비 56억 원을 포함해 222억 2천만원(시비 147억2천만원 포함)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수산물유통센터를 지난해 5월 준공했다.또 이곳에는 수산
전남 순천지역 기업체들 중 올해 설 명절에 상여금 지급 계획이 없거나 미확정인 곳이 절반을 차지했다.순천상공회의소는 최근 165개의 지역 내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설 연휴 기간과 상여금 지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29.7%의 기업은 미확정, 19.3%의 기업은 지급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지급 계획이 있는 기업은 51%로 전년도 설 대비 4% 증가한 수치다.응답한 기업 중 139개의 업체(84.24%)가 4일간 휴무할 예정이며, 5일 이상 휴무한다는 기업도 4개사(2.42%)다.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중 금일봉 형태
전남 순천시가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를 조류인플루엔자(AI)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6개 지자체와 협력에 나선다.15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 대대뜰에 운영 중인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62㏊를 더해 근처에 있는 인안뜰에도 10㎟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희망농업단지는 친환경 농법으로 지은 농지에서 볍씨를 거두지 않고 먹이로 사용하는 대신 농민에게 1㏊당 360만원의 지불금을 지급한다.순천시는 작년 11월부터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관련 사업에 대한 의사를 밝히고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희망농업단지 확장에 필요한
전남 곡성군이 지난 12일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안전점검은 곡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들의 안전과 편안한 명절을 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에서다.점검 대상은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곡성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이다. 곡성군, 담양소방서, ㈜전남도시가스 등 유관기관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물 균열, 손상 누수 등 위험 여부와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 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으로 진행됐
재단법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에도 6년째 지역 내 보육시설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장난감 세척·소독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재단에서는 이를 위해 지난 2일 광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재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보육시설 148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은 물론 영유아들이 직접 사용하는 장난감과 교구의 위생관리를 위하고 보육 현장의 높은 만족도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일반적으로 살균·소독제에는
전남 보성군은 관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읍·면 8개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장보기 행사는 17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을 시작으로 18일 조성5일시장, 19일 벌교전통시장, 복내5일시장, 회천5일시장, 20일 예당5일시장에서 각각 열린다.또 장보기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성사랑상품권 구입처와 카드 및 지류 사용 홍보와 장바구니 배부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
전남 여수시는 설 연휴 시민안전과 민생안정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종합상황실은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6개 반 총 350명의 공무원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상시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연휴 전 다중이용시설, 공사현장, 교통 편의시설 등을 안전점검하고 연휴 기간 재난·재해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관광주요지점 교통소통대책반과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명절 전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체불임금 신
전남 여수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 집중조명장치(LED 투광기)를 올 상반기에 추가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해까지 총 458개소에 1천8개의 횡단보도 집중조명장치를 설치했다. 올해 교통취약지인 자산교, 충무맨션 등 주변 횡단보도 24개소에 1억5천만원을 들여 63개를 추가 설치한다.LED 투광기는 야간 운전자의 가시거리를 높이기 위한 조명장치로 야간 및 우천 시에 보행자를 쉽게 인식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이는 건설기술연구원에서도 증명됐다.여수시 관계자는 “최근 빈번한 횡단보도 교통사고로 보
[포토뉴스] 지금 보성에선 아열대 작목 바나나 재배가 한창 ‘이채’전남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바나나 농가에서 한재윤씨가 수확한 바나나를 들고 있다. /보성군 제공전남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바나나 농가에서 한재윤씨가 수확한 바나나를 들고 있다. 바나나 재배 농가는 바나나 따기, 바나나를 이용한 피자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디지털 농수산 유통분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지털 혁신 유통전문가 일자리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디지털 혁신 유통전문가 일자리사업은 구례·고흥·보성·장흥·영암·신안군이 함께하며 총 50명의 디지털 농수산 유통분야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청년근로자에게는 최대 2년간 월 230만원 이상의 급여와 직무교육 등이 지원된다. 3년 차에 정규직으로 정착에 성공한 청년에게는 1년 간 총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할 예
전남 곡성군 딸기가 말레이시아로 올해 첫 수출길에 오른다.15일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회사법인 곡성멜론(주) 공동 선별장에서 ‘맘愛담은 딸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대만, 싱가포르 시장에 곡성멜론을 수출한 데 이어 곡성딸기를 말레이시아 시장에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해외시장 다변화에 적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말레이시아 딸기 수출을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과 연계해 수출전문업체 발굴, 수출단가, 포장재 규격 등을 사전에 긴밀히 협의했다.또한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지원으로 수출 딸기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