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2일 대한축구협회 발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크로아티아 포레치에서 개최된다.U-17 대표팀은 8일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첫 경기를 갖고 11일에 터키, 14일에 덴마크 U-17 대표팀과 차례로 맞붙는다.지난달 13일부터 부산에서 두차례에 걸쳐 훈련을 해온 U-17 대표팀은 3일 출국할 예정이다.대표팀은 6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이 대회에서
태권도진흥재단이 ‘중·고등학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에 함께 할 지도사범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태권도 수업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올해 18개교를 선정해 이번에 모집된 지도 사범을 각 학교에 파견할 예정이다.전년도 사업 평가 결과 우수학교인 서울 경희여자중학교 등 4개 학교와 우수 사범 학교를 포함 총 18명의 사범 중 13명의 사범을 공개모집해 선발할 계획이다.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중고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전국 108개 학교에서 2만 5천여 명이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2일 오전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강원도 일원에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며, 사전경기는 5일부터 진행된다.광주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컬링 등 4개 종목에 총 3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김세정 선수는 작년 동계체전 여자 좌식 바이애슬론 스플린트 4.5㎞ 경기 중 하체와 스키 플레이트를 고정하는 바인딩이 끊어지는 불운에도 불구하고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라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작년 상반기에 결성된 청각장
광주시양궁협회가 2일 광주시체육회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 대의원 총회·이사회를 개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14명이 전원 참석해 협회 2022년도 사업 결과 및 결산의건을 의결했다. 또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2022년 광주시양궁협회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운리중 이현서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이현서는 제51회 소년체전에서 개인전, 단체전, 60m, 50m에서 4관왕에 오르며 이승윤(남구청)을 잇는 빛고을 남자 양궁 차세대 주역으로 주목받았다. 최우수 단체상은 광주체고 여자 양
수영 국가대표 김민섭(20·여수충무고)과 수구 국가대표 한효민(26·전남수영연맹)이 대한수영연맹이 선정한 2022년 우수선수로 선정됐다.전남수영연맹은 최근 서울 올림픽파크텔 2층 런던홀에서 개최된 2023년도 대한수영연맹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영·수구 부문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김민섭은 지난 2019년에 이어 2022년 2회 연속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에 발탁됐으며 남자접영 200m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한효민은 2019년부터 꾸준한 기량으로 대표팀 주전으로써 맹활약하며 2022 아시아수구선수권대회에서 7경기 중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는 2일 해남군 솔라시도컨트리클럽에서 솔라시도골프앤빌리지㈜와 함께 장애인 체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전남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 개최지인 목포시와 가까운 해남 솔라시도CC를 필드골프 경기장으로 사용키로 상호 협력했다.솔라시도CC는 총 18홀 코스로 다양한 골프코스 설계와 코스 경사도가 완만하게 구성돼 있어 장애인 선수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3가지로 구분된 장애인체전 골프종목 가운데 파크골프는
전남유도인들이 대한민국 유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전남유도회는 최근 대한유도회가 개최한 ‘유도인의 밤’ 행사에서 김양호(순천시청 감독), 문선귀(순천유도스포츠클럽 사무국장), 옥춘호(목포고등학교 코치) 순천시청 유도팀 등 전남유도인 다수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순천시청 유도팀은 2022년도 다수대회 다수입상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컵’ 단체전 우승, 대한유도회장기 전국유도대회 단체전 우승 등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팀에 선정됐다.김양호 감독은 최우수팀을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지난해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입단한 차민수(23)가 한라장사(105㎏ 이하)를 휩쓸며 씨름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차민수는 지난해 장흥대회, 안산대회,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우승하며 데뷔 첫해 3관왕에 이어 올해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한라급 4관왕을 달성했다.차민수는 “설날씨름대회에서 많은 팬분들의 응원 속에 우승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홈에서 승리라서 감회가 남달랐다”며 “데뷔 첫해였던 지난해보다는 덜 긴장하면서 좀 더 노련한 플레이를 펼쳤던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차민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축구부 활동을 하
올해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입단해 민속씨름에 데뷔한 ‘대형 신인’ 김민재(22)가 성인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140㎏ 이하)로 등극했다.김민재는 “지난해 대학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주위의 기대가 커 부담이 됐는데 기대에 부응하게 돼서 기분이 좋았다”며 “프로무대에 입단해서 처음 출전한 대회여서 긴장도 됐지만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더욱 잘해야겠다는 욕심도 생겼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울산대 2학년에 재학 중이던 김민재는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장사 결정전에서 천하장사를 거머쥐었다.
전남바이애슬론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총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금빛 낭보를 전했다.전라남도체육회는 31일 평창 알페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바이애슬론 마지막 경기에서 남자일반부 계주 금메달 1개와 여자일반부 계주 은메달 1개를 추가로 획득해 총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8일 열린 바이애슬론 혼성경기에서는 전남 선발(함해영-에카테리나 압바쿠모바-알렉산더 스타로두비치-티모페이 랍신)이 1시간14분49초로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여수시청 김은미가 ‘제17회 한국실업육상연맹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31일 전남육상연맹(회장 김용주)에 따르면 최근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한국실업육상연맹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김은미(여수시청)가 여자부 개인전 금메달을, 박대성(여수시청)이 남자부 4위를 차지했다.한국실업육상연맹과 제주도육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실업 남자부 17개 팀(72명)과 여자부 16개 팀(46명), 동호인 남자부 10개 클럽 110명, 여자부 9개 클럽 62명 등이 참가했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2022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시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시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시도별 장애인 생활체육지원사업평가를 통해 사업평가(50%), 현장평가(30%), 행정평가(10%), 정책반영평가(15%), 위원회평가(5%) 등 총 5개 영역의 성과지표 평가 점수를 합산해 발표한 것이다.이를 통해 우수평가를 받은 상위 5개 시도는 2023년 해외 선진 생활체육 현장 견학 기회부여와 2023년도 생활체육지원사업 기금 지원 사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이 대한양궁협회 공로상을 수상했다.한국 양궁 60주년을 맞이한 대한양궁협회가 최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김광아 회장은 2022년 광주 양궁월드컵대회 성공 개최 및 2025년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 성공 등 양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김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광주시양궁협회장을 맡아 광주를 ‘양궁 메카’로 각인시키며 국제스포츠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공고히했다.특히 ‘스포츠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경영 노하우로 2015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여자부 단독 선두를 지켜내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를 마쳤다.광주도시공사는 29일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부산시설공단과의 시즌 첫 안방대결에서 28-2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6승 1무 무패(승점 13점)를 기록했다.이날 MVP는 9골, 2도움으로 활약한 강경민이 차지했다.경기 초반 부산시설공단에 선제 실점한 광주도시공사는 강경민이 곧바로 7m 골을 넣으며 만회했다.양팀은 10-10까지 팽팽한 경기를 펼치다가 광주도시
지난해 종합 순위 7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전남선수단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인 바이애슬론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 28일부터 평창 알페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인 바이애슬론경기에서 티모페이 랍신과 에카테리나 압바쿠모바 선수가 각각 2관왕을 차지하며 총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바이애슬론 혼성계주에서 전남 선발로 출전한 함해영(30)-에카테리나 압바쿠모바(34)-알렉산더 스타로두비치(31)-티모페이 랍신(36)은 1시간14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1차 대표자 회의를 열고 추진 현황과 체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건강의 섬 완도에서 함께뛰자 하나로’를 주제로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 3일간 완도군 일원에서 골볼, 보치아 등 총 21개 종목에 1만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도내 22개 시·군 자치단체와 14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21개 가맹경기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전남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 참가에 따른 대회참가요강과 신청방법 등을 전달했다
“나쁜 소식은 벼락 치듯 오고/좋은 소식은 될수록 더디게/굼뜨게 온다//몸부림치듯, 몸부림치듯/해마다 오는 봄이 그러하다/내게 오는 네가 그렇다” (수록작 ‘오는 봄’)나태주 시인이 10여 년간 써 내려간 사랑시 365편을 엮은 ‘별빛 너머의 별(알에이치코리아)’이 출간됐다.해마다 오는 봄부터 풀꽃까지 나 시인의 시 소재는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발견할 수 있다. 그는 버려져 굴러다니는 돌덩이를 보며 시를 쓰기도 하고 스마트폰 알람 글에서도, 얼굴을 간질이며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도 시를 쓴다.그가 쓴 사랑 시 한편 한편은 마치 시인의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AI 전문가와 SF 작가가 뭉쳤다.AI는 어떻게 인류의 미래를 바꾸고 있을까? 이제 우리는 인공지능이 새롭게 개척할 미래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AI 2041(한빛비즈)’은 구글 차이나 대표를 역임한 리카이푸와 세계중국과학소설협회의 회장으로 활동하는 천치우판 작가가 상상하는 인공지능의 미래다.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미래에 대한 우리의 호기심과 두려움을 모두 해결하며 인공지능에 대한 비전을 정밀하게 보여준다. 인공지능은 중대한 변곡점에 도달했다. 알파고가 이세돌 9단에게 승리를 거둔 것도 7
민중의 자유와 평등을 위해 헌신하고자 했던 순수한 영혼, 시인 김남주(1945~1994)의 생애를 그린 책이 출간됐다.김남주 시인의 문단 후배이자 민주화운동의 산실에서 함께한 시인 겸 소설가인 김형수가 ‘김남주 평전(다산책방)’을 펴냈다.저자 김형수는 김남주 시인의 고향 해남 땅끝에서부터 학생운동의 도시였던 광주를 거쳐 서울에 이르기까지 시간적 지리적 변화를 따라가며 김남주를 지탱했던 정신적 원형이 무엇이었는지 밝힌다.저자는 김남주의 생애를 복원하는 데 오랜 시간 열정을 쏟았다. 군사독재가 사라지고 30년이 흐른 세월에도 우리가 지
“빅데이터 기반 스포츠과학 지원으로 광주 체육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김석환 광주스포츠과학연구원 원장은 25일 “‘진실한 장소는 결코 지도 위에 있지 않다’는 신념으로 소통과 울림을 통한 다양한 스포츠과학 정책들을 융합해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김 원장이 몸 담고 있는 스포츠과학연구원은 광주시체육회 산하 기관으로 지난 2015년 광주스포츠과학센터로 출발했다. 센터는 그동안 국가대표선수들에게 제한적으로 지원된 스포츠과학 지원 서비스를 지역에 있는 학생 및 일반 선수와 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까지 확대하고자 광주를 비롯한 서울·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