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조직 내 중추적 역할인 6급 팀장 공직자들의 고유 직무 배정을 통해 민선 8기 제대로 일하는 조직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이는 기존 팀별 업무 총괄 관리를 담당해왔던 팀장 직원들의 고유 업무 분담을 통해 수평적 업무 구조를 확립하는 한편 상급자부터 솔선수범 세대 간 공감과 소통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실질적 업무 성과를 수평적으로 다루는 ‘동료(다면)평가’를 새롭게 도입하기로 해 조직문화 혁신이 기대된다.시는 윤병태 시장 지시사항인 ‘민선 8기 일하는 조직문화 방식 개선’ 계획에 따라 6급 팀장 직원에 대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운영 기관인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국내 박물관에서 소장중인 한복류 분석과 박물관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재단은 국립대구박물관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공동연구사업 성과물로 총 252페이지 분량의 ‘박물관에서 만나는 천연염색 한복’(책 제목)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이 책은 ‘조선시대 전통복식에 사용된 한복염색’에 대한 공동 연구 결과물을 집대성했으며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소속 김대국, 김윤희 허북구 학예사와 서지혜 연구원이 저술했다.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에 등록된 조선시대 한복류, 한
전남 나주시는 마을버스(15인승) 사전 홍보 강화와 시민 참여 시정의 일환으로 마을버스 명칭을 2월 1일부터 10일까지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나주시 대중교통 혁신 시민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의 대중교통 편익을 최우선한 수요자 중심 노선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비효율적 노선의 개편을 통해 매년 지급돼온 운수회사 손실보조금 지원 예산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개편안에 따르면 시내버스에서 마을버스·마을택시를 연결하는 효율적 노선 체계 구축, 마을택시 확대, 간선(광주) 노선 정비, 급행버스 도입 등을 추진
전남 나주시가 광주·전남시의회를 통해 촉발된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논쟁과 관련해 “광주·전남 상생발전을 염원하는 시·도민의 위대한 합의 정신을 후퇴시키는 것”이라며 강한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31일 입장문을 내고 “그간 수많은 결실과 노력들이 한 순간 물거품이 될 수 있는 매우 안타깝고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연구원 재분리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윤 시장은 “광주전남연구원은 2015년 양 시·도가 우여곡절 끝 이뤄낸 합의 정신의 결과물이자 혁신도시 성과공유 등 미래 상생발전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한 상징적
전남 나주시는 최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AWARD)’에서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021년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 2022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초대 어워드 수상까지 3년 연속 상훈을 통해 평생학습도시로서 품격을 드높였다.이번 어워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EBS한국교육방송공사가 후원했다.심사는 전국 189곳 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 도시와 교육지원청 74곳, 대학·평생교육 관련 기관 등을
전남 나주시와 영암군이 고대 마한 지명을 놓고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나섰다.29일 나주시에 따르면 고대 마한은 한반도 중부이남에 자리한 삼한 중의 하나로 기원전(BC) 1세기~기원후(AD)3세기 전라·경기·충청지역에 분포한 54개 의 부족국가를 지칭한다.영암군은 최근 고대 고분과 마한문화공원이 있는 시종면의 명칭을 마한면으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이에 대해 영암 시종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나주 반남면 주민과 나주문화원은 반대 서명운동에 나설 계획이다.반남면 주민들은 나주시에 국가지명위원회나 전남도지명위원회를 통해 영암군이 마
전남 나주시가 보장 항목이 새롭게 추가된 ‘2023년형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오는 3월 1일부터 1년 간 모든 시민에게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시민안전보험은 불의의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애 피해를 입은 시민과 당사자 가족들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제도다.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전세버스, 농기계·뺑소니·무보험 차·스쿨존 교통사고, 강도, 강력범죄, 익사, 자연재해 등에 따른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애를 입은 시민과 사망자 유가족들에게 최대 2천만원을 지급한다.여기에 새롭게 추가되는 4가지 보장 항목은 ▲실버존 교
전남 나주시는 최갑렬 삼일파라뷰 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난 26일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과 인재육성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나주시 성복동(청동) 출신인 최 이사장은 전남대학교 디지털 도서관 건립기금, 소상공인 자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남다른 애정을 가져왔다.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최 이사장은 기부 후 제공되는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 또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재차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최 이사장은 “어려운 가정
전남 나주시가 오는 3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4년에 걸쳐 2~3배 올리기로 했던 인상안을 1년 가까이 늦추기로 했다.나주시는 연이은 물가 인상으로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한 상황을 고려해 상·하수도 요금 인상 시기를 늦추는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나주시는 앞서 지난해 말 연평균 누적 적자가 140억원에 달하는 등 재정적자가 심화한다며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현재 시의 생산원가 대비 수익을 나타내는 상·하수도 현실화율은 각 39.4%와 7.1%다.전남지역 지자체 평균(상수도 80.8%, 하수도 32.3%)에도 크게
나주시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를 위해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추가 지원한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쌀 시장 개방에 따른 우리 쌀 소비 감소, 쌀갑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농가에 경영안전대책비 15억원을 전액 시비로 편성, 지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벼 경영안정대책비는 쌀 시장 전면 개방에 따른 벼 재배농가 불안감 해소, 지속가능한 쌀 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해 48억원(도비 40%·시비 60%) 규모 경영안정대책비를 농가에 지원한 바 있다.이번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배 선과·출하가 이뤄지고 있는 나주시거점APC 현장을 방문해 작업 현황과 유통물량, 시장가격 동향 등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18일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 따르면 이번 명절 연휴 9개 농협에서 선별하는 나주배 물량은 3천719톤(t) 규모로 전년대비 약 20%증가했다.2022년산 나주배 예상 총 생산량은 4만8천843t 규모로 저온피해, 과수병 발현이 적고 작황이 좋아 전년 3만3천636t에서 45.2%가 증가할 전망이다.현재 배 가격은 15㎏특품 기준 최고가 5만2천원, 평균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17일 “올해는 500만 나주관광시대, 지속가능한 농촌,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나주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윤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광, 농업·농촌, 미래첨단산업, 자족·명품교육도시, 복지공동체, 제대로 일하는 시정 등 2023년 시정 7대 운영방향과 ‘차세대 고효율 반도체 생태계 기반 구축’, ‘청년 패키지 지원’, ‘기관 간 공동체 협력’으로 구성된 나주 대전환 3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그는 “3천600억원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과 군부대를 찾아 시설 어르신과 돌봄 종사자,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윤 시장은 최근 나주시양로원을 비롯한 노인·아동복지시설 7곳을 위문해 시설 현황·애로사항 등을 살피고 위문품으로 소고기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을 기원했다.또한 복지시설에 이어 육군 제8332부대 4대대, 공군 제6855부대, 나주소방서를 찾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위문금으로 나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기도 했다.나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맡고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베트남 국영방송 ‘Vov’와 인터뷰를 통해 베트남 국민, 현지 교민들에게 나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베트남 국영방송 Vov 촬영팀은 최근 나주시청을 방문해 윤병태 시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번 인터뷰는 나주 빛가람동에 새 둥지를 튼 광주·전남 베트남 교민회와 나주에 살아가는 결혼 이주여성 등 현지 교민들의 생활상을 담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방한한 국영방송 촬영 요청으로 추진됐다.윤 시장은 인터뷰를 통해 2천년전 고대 마한시대부터 전라도 역사의 중심이자 빛가람 혁신도시 조성, 한국에너지공과
나주시가 청년 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가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청년들의 초기 창업 지원에 나선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신규사업부문에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과 특성에 적합한 창업 지원을 목표로 청년들의 소득 안정, 창업에 따른 추가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행안부는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 3가지 분야에서 지자체 신청 사업을 선정했다. 나주시가 선정된 사업은 상생기반
전남 나주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KB국민은행 직원 A씨는 최근 3천여만원을 인출하려는 손님의 사기 피해를 막았다.이 손님은 3천만원을 인출하기 전날에도 1천만원을 인출한 바 있었는데, 이를 수상히 여긴 A씨가 금융사기 피해가 의심된다며 112에 신고를 한것이다.신속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피해자는 자신의 돈을 지킬 수 있었다.경찰은 A씨에게 공동체치안협력에 기여한 공으로 ‘2023년 제1호 감사장’을 수여했다.박상훈 나주경찰서장은 “경찰보다 먼저 피해
전남 나주시는 올해부터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부의 집안일을 돕는 ‘가사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소득에 관계없이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임신 6개월(21주)에서 출산 예정일’까지 임신부 중 고위험군, 다태아, 둘째아 가정 등에 지원한다.1회 3시간·총 5회에 걸쳐 가사 전문 인력을 파견해 청소·설거지·세탁 등 각종 집안일을 도와 임신부 가정의 안정적인 임신 생활과 출산을 도모할 계획이다.시는 서비스 지원을 위해 올해 본예산에 1억280만원을 편성, 이달 말부터 선착순 신청에 따라 임신부
전남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정부가 공립박물관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공립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박물관을 대상으로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재정 관리 적정성 ▲유물 수집·관리 충실성 ▲전시 개최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한다.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지난해 평가에서도 인증기관으로 선정, 법률 시행 후 실시된 3번의
전남 나주와 광주를 연결하는 광역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5일 나주지역 버스 운송을 책임진나주교통 은 연료비 폭등과 이용객 감소 등 운영난이 심화해 2월부터 운행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나주교통 측은 코로나19 직전과 비교해 연료 가격은 최소 2배 이상 올랐으나 지자체 보전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불가피성을 설명했다.2021년 기준 CNG(압축천연가스) 평균 가격은 ㎥당 811원에서 지난해는 1천360원으로 70% 가까이 급등했다는 것. 나주교통이 해양에너지에 제때 내지 못해 연체 중인 연료비만 4개월 치에
전남 나주시가 효율적 예산 운용을 위한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지난해 예산 9억8천만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본청 및 직속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와 용역, 물품·제조구매 사업에 대한 입찰 또는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시는 지난 해 1억원 이상 공사, 5000만원 이상 용역, 1000만원 이상 물품·제조구매 등 총 348건, 660억원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를 진행했다. 매년 개정되는 표준품셈 등 관련 자료와 사업 목적, 규모, 현장여건 등을 고려해 원가 산정의 적정성과 공법 적용 적합성 등을 면밀히 심사했